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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인정비율 전 지역 70%로 단일화 검토
입력 2014.07.15 (12:09) 수정 2014.07.15 (14:4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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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는 70%로 완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60%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종 안을 이달 말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선 지역과 금융기관별로 다른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는 70%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LTV와 관련해 은행과 보험사는 수도권 50%, 지방은 60%까지, 제 2금융권에선 70% 이내로 제한돼 있습니다.

LTV가 70%로 단일화되면 수도권에서 5억원 짜리 집을 살 경우 지금보다 1억원이 더 많은 3억 2천만원 정도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부채 상환비율, DTI도 조정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DTI는 서울은 50%, 수도권은 60%로 제한돼 있는데, 이를 60%로 단일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LTV 와 DTI를 완화하고, 내년부터는 은행 등 금융회사의 자율규제로 전환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들 규제들이 완화되거나 폐지되면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자금을 더 많이 빌릴 수 있게 돼 주택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가 풀릴 경우 가계부채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가계부채는 천 조원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28조원에 달해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안을 이달 말쯤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주택담보인정비율 전 지역 70%로 단일화 검토
    • 입력 2014-07-15 12:09:32
    • 수정2014-07-15 14:48:55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는 70%로 완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60%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종 안을 이달 말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선 지역과 금융기관별로 다른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는 70%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LTV와 관련해 은행과 보험사는 수도권 50%, 지방은 60%까지, 제 2금융권에선 70% 이내로 제한돼 있습니다.

LTV가 70%로 단일화되면 수도권에서 5억원 짜리 집을 살 경우 지금보다 1억원이 더 많은 3억 2천만원 정도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부채 상환비율, DTI도 조정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DTI는 서울은 50%, 수도권은 60%로 제한돼 있는데, 이를 60%로 단일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LTV 와 DTI를 완화하고, 내년부터는 은행 등 금융회사의 자율규제로 전환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들 규제들이 완화되거나 폐지되면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자금을 더 많이 빌릴 수 있게 돼 주택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가 풀릴 경우 가계부채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가계부채는 천 조원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28조원에 달해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안을 이달 말쯤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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