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정성근 “결국 사퇴”…‘인사 실패’ 책임론 커질 듯

위증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잇따른 낙마에 따라 청와대 인사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질 전망입니다.

특별법 합의 실패…생존 학생 “철저한 조사”

여야 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막판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국회까지 1박2일 도보 행진을 한 세월호 생존 학생들은 친구들의 죽음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공군, 가족 휴가에 ‘수송기 출격’

공군이 지난 20년간 군 간부와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을 위해 군 수송기를 띄워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오늘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국방장관은 군의 현 상황이 총체적 위기라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미래부 국장 ‘골프 접대’ 받아…보은성?

케이블 방송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국장이 케이블 방송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케이블 방송의 이익과 관련한 정책발표가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4대강 ‘큰빗이끼벌레’ 출현…유속 때문?

호수나 저수지 등 유속이 느린 곳에 사는 큰빗이끼벌레가 최근 4대강 유역에서 잇따라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녹조에다 강바닥에 펄이 생기는 등 4대강의 생태 환경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