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 검토

입력 2014.07.18 (06:42) 수정 2014.07.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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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석 탑승이 금지되면서 버스 회사들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데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M 버스'로 불리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습니다.

11개 업체가 24개 노선에서 350여 대의 'M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회사들은 현재 2천 원인 기본요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버스에 입석 승객을 태울 수 없게 됐는데 이 때문에 적자가 나고 있다는 게 버스 회사의 주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운송원가와 수입을 검증한 뒤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노후 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64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성의 연금 소득은 월평균 15만 원.

남성 연금 소득 36만 4천 원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연금을 받는 비율은 76% 정도이며, 남성의 35%와 여성의 54%는 기초 노령연금만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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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 검토
    • 입력 2014-07-18 06:43:49
    • 수정2014-07-18 07:51: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입석 탑승이 금지되면서 버스 회사들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데요.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M 버스'로 불리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습니다.

11개 업체가 24개 노선에서 350여 대의 'M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회사들은 현재 2천 원인 기본요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버스에 입석 승객을 태울 수 없게 됐는데 이 때문에 적자가 나고 있다는 게 버스 회사의 주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운송원가와 수입을 검증한 뒤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노후 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64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성의 연금 소득은 월평균 15만 원.

남성 연금 소득 36만 4천 원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연금을 받는 비율은 76% 정도이며, 남성의 35%와 여성의 54%는 기초 노령연금만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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