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세청의 2차 세무조사 발표로 해당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일제히 문을 닫았습니다.
또 일부 지역은 세무조사에 누락된 곳이 있어서 추가 세무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김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차 세무조사 대상인 서울 문래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주변 중개업소들이 하루 만에 일제히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해 큰 폭으로 집값이 뛴 경기도 과천시입니다.
이 곳 역시 두 집 걸러 한 집씩 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거래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고 장사도 안되니까 문 닫는 게 낫죠.
⊙기자: 1차 세무조사 이후 강남지역 분양권 시세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2차 세무조사 대상 지역도 벌써부터 거래가 중단돼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실장):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매수세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그러나 최근 서너 달 새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 아파트들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빠졌습니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된 아파트로 국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역은 서울 목동과, 부천 상동, 안양 비산, 고양 대화, 남양주 도농 등 10여 개 단지입니다.
⊙이종아(부동산 전문가): 지난해 11월 이후에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현재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져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추가 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이번 2차 세무조사 이후에도 분양권에 거액의 웃돈이 붙거나 단기매매가 심한 아파트는 빠짐없이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
또 일부 지역은 세무조사에 누락된 곳이 있어서 추가 세무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김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차 세무조사 대상인 서울 문래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주변 중개업소들이 하루 만에 일제히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해 큰 폭으로 집값이 뛴 경기도 과천시입니다.
이 곳 역시 두 집 걸러 한 집씩 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거래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고 장사도 안되니까 문 닫는 게 낫죠.
⊙기자: 1차 세무조사 이후 강남지역 분양권 시세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2차 세무조사 대상 지역도 벌써부터 거래가 중단돼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실장):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매수세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그러나 최근 서너 달 새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 아파트들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빠졌습니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된 아파트로 국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역은 서울 목동과, 부천 상동, 안양 비산, 고양 대화, 남양주 도농 등 10여 개 단지입니다.
⊙이종아(부동산 전문가): 지난해 11월 이후에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현재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져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추가 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이번 2차 세무조사 이후에도 분양권에 거액의 웃돈이 붙거나 단기매매가 심한 아파트는 빠짐없이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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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추가 세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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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2-08 09:30:00
⊙앵커: 국세청의 2차 세무조사 발표로 해당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일제히 문을 닫았습니다.
또 일부 지역은 세무조사에 누락된 곳이 있어서 추가 세무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김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차 세무조사 대상인 서울 문래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주변 중개업소들이 하루 만에 일제히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해 큰 폭으로 집값이 뛴 경기도 과천시입니다.
이 곳 역시 두 집 걸러 한 집씩 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인: 거래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고 장사도 안되니까 문 닫는 게 낫죠.
⊙기자: 1차 세무조사 이후 강남지역 분양권 시세는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2차 세무조사 대상 지역도 벌써부터 거래가 중단돼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실장):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매수세를 감소시켜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그러나 최근 서너 달 새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 아파트들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빠졌습니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된 아파트로 국한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역은 서울 목동과, 부천 상동, 안양 비산, 고양 대화, 남양주 도농 등 10여 개 단지입니다.
⊙이종아(부동산 전문가): 지난해 11월 이후에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현재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져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추가 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이번 2차 세무조사 이후에도 분양권에 거액의 웃돈이 붙거나 단기매매가 심한 아파트는 빠짐없이 세무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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