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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구 “위안부 문제, 일 정부 배상·사과” 촉구
입력 2014.07.25 (21:20) 수정 2014.07.25 (23: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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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시민권리위원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과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법적인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정부가 고노담화를 흠집내며 책임을 떠넘기자 세계 곳곳에서 피해자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드페이퍼(네덜란드 시민단체) : "군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갔다니요. 아닙니다.일본 정부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피해자들을 또 다시 욕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피해 할머니들도 세계를 돌며 150만 명 서명을 받아 유엔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길원옥(위안부 피해할머니) : "(일본 정부가)회개를 빨리 해야 해결이 되지, 가만히 있는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이같은 호소에, 유엔 시민권리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있다고 답을 내놨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최종 권고안에서 일본 정부는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독립적인 조사를 거쳐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배상하고, 모든 증거를 공개하고 이 사실을 교과서에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권고안을 신속히 실행할 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권고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위안부 동원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유엔 기구 “위안부 문제, 일 정부 배상·사과” 촉구
    • 입력 2014-07-25 21:20:56
    • 수정2014-07-25 23:04:14
    뉴스 9
<앵커 멘트>

유엔 시민권리위원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과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법적인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정부가 고노담화를 흠집내며 책임을 떠넘기자 세계 곳곳에서 피해자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드페이퍼(네덜란드 시민단체) : "군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갔다니요. 아닙니다.일본 정부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피해자들을 또 다시 욕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피해 할머니들도 세계를 돌며 150만 명 서명을 받아 유엔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길원옥(위안부 피해할머니) : "(일본 정부가)회개를 빨리 해야 해결이 되지, 가만히 있는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이같은 호소에, 유엔 시민권리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있다고 답을 내놨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최종 권고안에서 일본 정부는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책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독립적인 조사를 거쳐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배상하고, 모든 증거를 공개하고 이 사실을 교과서에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권고안을 신속히 실행할 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권고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위안부 동원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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