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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64% 기초연금 첫 지급…사기사건 주의
입력 2014.07.25 (21:46) 수정 2014.07.26 (08:4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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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65세 이상 노인 410만 명에게 기초연금이 처음 지급됐죠,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 틈을 타 노인들에게 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는 사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청소를 하는 일로 월급 백만 원을 받아 생계를 꾸리는 65살 박삼복 씨.

기초연금으로 부부가 각각 16만 원씩을 받았습니다.

생활비며 병원비에 조금은 보탬이 된다며 기뻐합니다.

<인터뷰> 박삼복(기초연금 수급자) : "(기초 노령연금으로) 7만 원 주다가, 배로 16만 원을 주니까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초연금을 받은 노인은 65살 이상 전체 노인의 64%인 410만 명입니다.

대상자 가운데 20만 원 전액을 받은 노인은 57%, 각각 16만 원씩 해서 32만 원을 받은 부부는 3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연금은 지급됐는데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이른바 이중복지를 막기 위해 기초연금으로 받은 돈만큼 다음달 생활급여가 삭감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겐 실제 받는 돈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금성(기초생활수급자) : "돈을 20만 원 준다. 얼마 준다 해 놓고 사람 속여먹는 거지 뭐야..."

기초연금 수령액을 노린 사기사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에 사는 한 70대 노인은 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는,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에게 속아 접수비 명목으로 20여만 원을 뜯겼습니다.

<녹취> 유주헌(보건복지부 기초연금과장) : "신청을 대신해주겠다 더 받게 해주겠다 그러면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지금까지 신고된 이런 기초연금 사기 피해만 전국에서 9건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노인 64% 기초연금 첫 지급…사기사건 주의
    • 입력 2014-07-25 21:48:14
    • 수정2014-07-26 08:42:5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부터 65세 이상 노인 410만 명에게 기초연금이 처음 지급됐죠,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이 틈을 타 노인들에게 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는 사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청소를 하는 일로 월급 백만 원을 받아 생계를 꾸리는 65살 박삼복 씨.

기초연금으로 부부가 각각 16만 원씩을 받았습니다.

생활비며 병원비에 조금은 보탬이 된다며 기뻐합니다.

<인터뷰> 박삼복(기초연금 수급자) : "(기초 노령연금으로) 7만 원 주다가, 배로 16만 원을 주니까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초연금을 받은 노인은 65살 이상 전체 노인의 64%인 410만 명입니다.

대상자 가운데 20만 원 전액을 받은 노인은 57%, 각각 16만 원씩 해서 32만 원을 받은 부부는 3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연금은 지급됐는데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이른바 이중복지를 막기 위해 기초연금으로 받은 돈만큼 다음달 생활급여가 삭감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겐 실제 받는 돈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금성(기초생활수급자) : "돈을 20만 원 준다. 얼마 준다 해 놓고 사람 속여먹는 거지 뭐야..."

기초연금 수령액을 노린 사기사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에 사는 한 70대 노인은 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는,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에게 속아 접수비 명목으로 20여만 원을 뜯겼습니다.

<녹취> 유주헌(보건복지부 기초연금과장) : "신청을 대신해주겠다 더 받게 해주겠다 그러면서 금품을 요구하거나..."

지금까지 신고된 이런 기초연금 사기 피해만 전국에서 9건에 이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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