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재개…하마스, 임시 휴전 요청
입력 2014.07.28 (07:16)
수정 2014.07.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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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임시 휴전과 교전을 반복하는 가운데 인명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하마스가 뒤늦게 24시간 휴전을 요청했지만 이스라엘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
앞서 이스라엘은 12시간 휴전에 이어 24시간 더 휴전 연장 의사를 밝혔지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계속되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뒤늦게 하마스는 현지시각 오늘 낮 2시까지 24시간 임시 휴전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하마스 대변인) : "임시 휴전 제안은 UN 중재에 대한 우리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명절 이드를 앞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가 먼저 정전 합의를 깼다며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전과 임시 휴전이 반복되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고 이스라엘도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 청년 2명이 길을 가다 유대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 국무장관) : "함께 노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한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상공 위로 날아다니는 로켓과 폭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우주비행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리며 '내 생애 가장 비극적인 사진이란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임시 휴전과 교전을 반복하는 가운데 인명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하마스가 뒤늦게 24시간 휴전을 요청했지만 이스라엘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
앞서 이스라엘은 12시간 휴전에 이어 24시간 더 휴전 연장 의사를 밝혔지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계속되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뒤늦게 하마스는 현지시각 오늘 낮 2시까지 24시간 임시 휴전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하마스 대변인) : "임시 휴전 제안은 UN 중재에 대한 우리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명절 이드를 앞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가 먼저 정전 합의를 깼다며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전과 임시 휴전이 반복되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고 이스라엘도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 청년 2명이 길을 가다 유대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 국무장관) : "함께 노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한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상공 위로 날아다니는 로켓과 폭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우주비행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리며 '내 생애 가장 비극적인 사진이란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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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습 재개…하마스, 임시 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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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8 07:19:37
- 수정2014-07-28 08: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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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임시 휴전과 교전을 반복하는 가운데 인명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하마스가 뒤늦게 24시간 휴전을 요청했지만 이스라엘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
앞서 이스라엘은 12시간 휴전에 이어 24시간 더 휴전 연장 의사를 밝혔지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계속되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뒤늦게 하마스는 현지시각 오늘 낮 2시까지 24시간 임시 휴전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하마스 대변인) : "임시 휴전 제안은 UN 중재에 대한 우리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명절 이드를 앞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가 먼저 정전 합의를 깼다며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전과 임시 휴전이 반복되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고 이스라엘도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 청년 2명이 길을 가다 유대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 국무장관) : "함께 노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한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상공 위로 날아다니는 로켓과 폭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우주비행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리며 '내 생애 가장 비극적인 사진이란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임시 휴전과 교전을 반복하는 가운데 인명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하마스가 뒤늦게 24시간 휴전을 요청했지만 이스라엘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
앞서 이스라엘은 12시간 휴전에 이어 24시간 더 휴전 연장 의사를 밝혔지만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이 계속되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뒤늦게 하마스는 현지시각 오늘 낮 2시까지 24시간 임시 휴전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사미 아부 주흐리(하마스 대변인) : "임시 휴전 제안은 UN 중재에 대한 우리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이슬람 명절 이드를 앞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위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가 먼저 정전 합의를 깼다며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전과 임시 휴전이 반복되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고 이스라엘도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팔레스타인 청년 2명이 길을 가다 유대인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 케리(미 국무장관) : "함께 노력한다면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독일의 한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상공 위로 날아다니는 로켓과 폭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우주비행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리며 '내 생애 가장 비극적인 사진이란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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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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