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순천·곡성’ 51% 최고…결과 따라 정국 후폭풍

미니 총선으로 불린 오늘 재보선 투표에서 여야 후보가 격전을 벌인 지역의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재보선 결과에 따라 정국 주도권과 각 당의 역학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상상 초월 군 가혹 행위…“물고문에 치약고문”

지난 4월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한 명이 집단 폭행을 당해 숨졌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잠을 재우지 않고 물고문과 치약고문까지 자행했는데, 이를 막아야 할 간부마저 폭행에 가담했습니다.

이마트, 직원 사물함 뒤져…‘사생활 침해’ 논란

신세계 이마트가 직원 5백여 명의 개인 사물함을 마음대로 뒤진 사실이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점포 측은 도난품을 확인하려 했다는 입장이지만, 직원들은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대강 ‘로봇 물고기’ 불량…성능 조작까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강물의 수질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57억 원을 들여 개발된 로봇 물고기가, 제대로 헤엄치지 못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국책연구원은 이런 사실을 숨기기위해 성능까지 조작했습니다.

얕은 곳이 더 위험…‘얕은 물 기절 증후군’이란?

물놀이 사고의 70%가 얕은 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얕은 물에서 잠수하다가 의식을 잃고 익사하는 '얕은 물 기절 증후군'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