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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 30홈런 쾅! 유격수 최다 타이

입력 2014.08.02 (21:30) 수정 2014.08.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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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가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박병호를 3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유격수로는 역대 최다홈런 타이기록입니다.

김도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강정호의 홈런포입니다.

박병호를 3개 차로 추격하는 30호 아치로 지난 97년 해태 이종범이 세운 유격수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넥센 벤헤켄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15승을 달성했습니다.

145킬로미터의 직구에 특히 주무기 포크볼이 2가지 종류로 변화무쌍하게 타자를 현혹시켰습니다.

보통 포크볼처럼 원 바운드로 떨어지는 낙차큰 포크볼과 스트라이크 존을 향하는 낙폭이 짧은 포크볼에 엘지 타선은 이렇다할 찬스 한번 잡지 못했습니다.

어깨 각도를 낮춰 던지는 변칙 포크볼로 삼진 5개를 잡았습니다.

선발 12연승과 함께 시즌 15승을 달성하며 7년 만에 20승 투수 배출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넥센은 엘지를 이겨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nc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한 점만 내줘 11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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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강정호, 30홈런 쾅! 유격수 최다 타이
    • 입력 2014-08-02 21:33:32
    • 수정2014-08-03 0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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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강정호가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박병호를 3개 차로 추격했습니다.

유격수로는 역대 최다홈런 타이기록입니다.

김도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강정호의 홈런포입니다.

박병호를 3개 차로 추격하는 30호 아치로 지난 97년 해태 이종범이 세운 유격수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넥센 벤헤켄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15승을 달성했습니다.

145킬로미터의 직구에 특히 주무기 포크볼이 2가지 종류로 변화무쌍하게 타자를 현혹시켰습니다.

보통 포크볼처럼 원 바운드로 떨어지는 낙차큰 포크볼과 스트라이크 존을 향하는 낙폭이 짧은 포크볼에 엘지 타선은 이렇다할 찬스 한번 잡지 못했습니다.

어깨 각도를 낮춰 던지는 변칙 포크볼로 삼진 5개를 잡았습니다.

선발 12연승과 함께 시즌 15승을 달성하며 7년 만에 20승 투수 배출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넥센은 엘지를 이겨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sk 에이스 김광현은 nc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고 한 점만 내줘 11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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