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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 미국 후송…‘확산 우려’ 논란
입력 2014.08.04 (07:11) 수정 2014.08.04 (09:0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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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볼라 감염 환자가 미국 본토에 처음으로 송환되면서, 확산 우려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3국은 발병지를 격리구역으로 선포했고,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라이베리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가 본국으로 후송됐습니다.

방역복으로 무장한 채 곧바로, 특별격리치료시설에 들어갔습니다.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초 또다른 환자가 송환될 예정으로, 에볼라가 미국 내에 확산될 것이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의사 : "(이 곳의 전문가들은) 단지 이 격리병동 뿐 아니라, 다른 환자들과 외부 일반인들에게도 전혀 감염되지 않게 통제하도록 잘 훈련돼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논란 속에서도, 이번 달 서아프리카 지역에 50명의 전문가를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프리드만(소장) : "실제로 우리는 에볼라를 어떻게 막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전통적이고 단순한 공중보건 방식입니다."

국제적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학교와 시장 등을 폐쇄했고, 에볼라 발병이 집중된 서아프리카 3국의 접경지역은, 격리구역으로 설정,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우리나라 등 각국이 서아프리카 여행경보령을 내린 데 이어, 주요 항공사들도 관련 지역 운항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6일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적 공조방안과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에볼라 환자’ 미국 후송…‘확산 우려’ 논란
    • 입력 2014-08-04 07:12:00
    • 수정2014-08-04 09:01: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에볼라 감염 환자가 미국 본토에 처음으로 송환되면서, 확산 우려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3국은 발병지를 격리구역으로 선포했고,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뉴욕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라이베리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가 본국으로 후송됐습니다.

방역복으로 무장한 채 곧바로, 특별격리치료시설에 들어갔습니다.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초 또다른 환자가 송환될 예정으로, 에볼라가 미국 내에 확산될 것이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의사 : "(이 곳의 전문가들은) 단지 이 격리병동 뿐 아니라, 다른 환자들과 외부 일반인들에게도 전혀 감염되지 않게 통제하도록 잘 훈련돼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논란 속에서도, 이번 달 서아프리카 지역에 50명의 전문가를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프리드만(소장) : "실제로 우리는 에볼라를 어떻게 막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전통적이고 단순한 공중보건 방식입니다."

국제적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학교와 시장 등을 폐쇄했고, 에볼라 발병이 집중된 서아프리카 3국의 접경지역은, 격리구역으로 설정,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우리나라 등 각국이 서아프리카 여행경보령을 내린 데 이어, 주요 항공사들도 관련 지역 운항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는 6일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적 공조방안과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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