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 박상은·조현룡, 이번 주 검찰 소환
입력 2014.08.04 (12:18)
수정 2014.08.04 (1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이 각각 이번 주안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와 해운 비리 관련해 현직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모레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 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만 원을 수수한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지난 주 조 의원의 운전기사와 지인을 체포해 구체적인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2008년부터 3년여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삼표이앤씨 측에 철도 궤도공사 관련 특혜를 준 뒤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인천지검도 해운조합 비리와 연루된 의혹이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해 이번주 안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 자택에서 각각 발견된 현금 3000만 원과 6억 원의 출처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의원 모두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해왔고, 조사를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이 각각 이번 주안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와 해운 비리 관련해 현직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모레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 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만 원을 수수한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지난 주 조 의원의 운전기사와 지인을 체포해 구체적인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2008년부터 3년여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삼표이앤씨 측에 철도 궤도공사 관련 특혜를 준 뒤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인천지검도 해운조합 비리와 연루된 의혹이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해 이번주 안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 자택에서 각각 발견된 현금 3000만 원과 6억 원의 출처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의원 모두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해왔고, 조사를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리 의혹’ 박상은·조현룡, 이번 주 검찰 소환
-
- 입력 2014-08-04 12:19:13
- 수정2014-08-04 13:40:30
<앵커 멘트>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이 각각 이번 주안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와 해운 비리 관련해 현직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모레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 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만 원을 수수한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지난 주 조 의원의 운전기사와 지인을 체포해 구체적인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2008년부터 3년여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삼표이앤씨 측에 철도 궤도공사 관련 특혜를 준 뒤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인천지검도 해운조합 비리와 연루된 의혹이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해 이번주 안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 자택에서 각각 발견된 현금 3000만 원과 6억 원의 출처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의원 모두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해왔고, 조사를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이 각각 이번 주안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와 해운 비리 관련해 현직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모레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철도 부품 업체인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만 원을 수수한 의혹 때문입니다.
검찰은 지난 주 조 의원의 운전기사와 지인을 체포해 구체적인 금품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이 2008년부터 3년여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삼표이앤씨 측에 철도 궤도공사 관련 특혜를 준 뒤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인천지검도 해운조합 비리와 연루된 의혹이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대해 이번주 안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 자택에서 각각 발견된 현금 3000만 원과 6억 원의 출처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의원 모두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해왔고, 조사를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홍석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