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장] 가수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외

입력 2014.08.05 (07:29) 수정 2014.08.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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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가수 김장훈 씨가 세월호 유가족이 진행 중인 단식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입니다.

<리포트>

김장훈 씨는 어제 자신의 SNS에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바라면서 유가족 단식에 함께하겠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특별법은 유가족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나아가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대신 단식을 하더라도 오는 9일 예정된 ‘고양 락&페스티벌' 등 가수 일정은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요.

누리꾼들은 “날도 더운데 단식하면서 몸 상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나보다 우리를 돌보는 김장훈 씨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출시

시각장애인과 부분적으로 시력이 손실된 사람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라는 ‘스마트 글래스’가 약 2년 뒤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 글래스의 작동원리는 비디오카메라가 스캔한 데이터를 내장된 컴퓨터가 인식하고 이를 접안렌즈의 투명 전자 디스플레이로 전송시켜 근처의 사물을 3차원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시각 장애인뿐 아니라 야맹증 환자, 부분적 시력 손실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각장애인에게 획기적이네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장인 ‘딴짓’ 많은 시간은?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중 9명은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 데요.

시간대별로 보면 점심시간 직후가 47%로 가장 많았고, 오후 근무시간이 32%, 오전 근무시간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성은 인터넷뉴스 검색을 여성은 메신저 채팅을 많이 한다는데요.

회사에서 직원들의 딴짓을 감시한 적이 있다라고 답한 사람이 30%, '상사가 수시로 지켜본다’는 대답은 69%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잠깐의 딴짓은 업무 효율도 높아져요" "기사 보는데 찔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정 딱한 노숙인에 재활 기회를…’

법원과 검찰이 먹을 것을 훔치려고 대학 연구실에 침입한 30대 노숙인에게 엄격한 법의 잣대 대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화제입니다.

검찰은 애초 이 노숙인을 실형이 불가피한 ‘야간 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어린 시절부터 노숙생활을 한 사정을 전해 듣고 벌금형으로 낮출 수 있도록 공소장을 바꾸고 치과 치료도 지원했습니다.

법원 역시 실형 대신 소액의 벌금만으로 사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누리꾼들은 “매 대신 사랑으로 다스린 판결이네요.”, “배려를 되새기며 앞으로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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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광장] 가수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외
    • 입력 2014-08-05 07:34:01
    • 수정2014-08-05 0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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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가수 김장훈 씨가 세월호 유가족이 진행 중인 단식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입니다.

<리포트>

김장훈 씨는 어제 자신의 SNS에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바라면서 유가족 단식에 함께하겠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특별법은 유가족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나아가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대신 단식을 하더라도 오는 9일 예정된 ‘고양 락&페스티벌' 등 가수 일정은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요.

누리꾼들은 “날도 더운데 단식하면서 몸 상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나보다 우리를 돌보는 김장훈 씨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위한 스마트 글래스 2016년 출시

시각장애인과 부분적으로 시력이 손실된 사람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라는 ‘스마트 글래스’가 약 2년 뒤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 글래스의 작동원리는 비디오카메라가 스캔한 데이터를 내장된 컴퓨터가 인식하고 이를 접안렌즈의 투명 전자 디스플레이로 전송시켜 근처의 사물을 3차원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시각 장애인뿐 아니라 야맹증 환자, 부분적 시력 손실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각장애인에게 획기적이네요"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직장인 ‘딴짓’ 많은 시간은?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중 9명은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 데요.

시간대별로 보면 점심시간 직후가 47%로 가장 많았고, 오후 근무시간이 32%, 오전 근무시간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성은 인터넷뉴스 검색을 여성은 메신저 채팅을 많이 한다는데요.

회사에서 직원들의 딴짓을 감시한 적이 있다라고 답한 사람이 30%, '상사가 수시로 지켜본다’는 대답은 69%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잠깐의 딴짓은 업무 효율도 높아져요" "기사 보는데 찔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정 딱한 노숙인에 재활 기회를…’

법원과 검찰이 먹을 것을 훔치려고 대학 연구실에 침입한 30대 노숙인에게 엄격한 법의 잣대 대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화제입니다.

검찰은 애초 이 노숙인을 실형이 불가피한 ‘야간 주거침입 절도미수 혐의’로 기소했지만,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어린 시절부터 노숙생활을 한 사정을 전해 듣고 벌금형으로 낮출 수 있도록 공소장을 바꾸고 치과 치료도 지원했습니다.

법원 역시 실형 대신 소액의 벌금만으로 사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누리꾼들은 “매 대신 사랑으로 다스린 판결이네요.”, “배려를 되새기며 앞으로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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