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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 ‘실험 약물’ 효과…치료 길 열리나?
입력 2014.08.05 (21:19) 수정 2014.08.05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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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두 명이 실험 치료 약물을 투여받고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그러자 미국의 작은 벤처회사가 만든 이 약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다음달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후송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구급차에서 걸어서 내립니다.

위중했던 미국인 환자 2명의 상태가 호전된 건 실험 치료 약물 덕분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맵'으로 불리는 이 약물은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실험쥐 몸 속에 만들어진 항체 추출물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지만 사태 위급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녹취> 앤소니 포시(미국 국립보건원) : "설명대로 인상적인 약이길 기대합니다. 사실이면 약이 매우 좋은 징조가 될 것입니다."

지맵은 미국 서부에 있는, 직원 9명의 제약 벤처회사가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지난 1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 8마리가 이 약물을 투여받은 후 모두 살아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모든 환자들에게 효능이 있을지도 검증되지 않았다며, 지맵 사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맵이 에볼라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미국 국립보건원은 다음달부터 백신 인체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 에볼라 환자 ‘실험 약물’ 효과…치료 길 열리나?
    • 입력 2014-08-05 21:20:35
    • 수정2014-08-05 22:02:30
    뉴스 9
<앵커 멘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두 명이 실험 치료 약물을 투여받고 상태가 호전됐습니다.

그러자 미국의 작은 벤처회사가 만든 이 약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다음달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후송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구급차에서 걸어서 내립니다.

위중했던 미국인 환자 2명의 상태가 호전된 건 실험 치료 약물 덕분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맵'으로 불리는 이 약물은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실험쥐 몸 속에 만들어진 항체 추출물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지만 사태 위급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녹취> 앤소니 포시(미국 국립보건원) : "설명대로 인상적인 약이길 기대합니다. 사실이면 약이 매우 좋은 징조가 될 것입니다."

지맵은 미국 서부에 있는, 직원 9명의 제약 벤처회사가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습니다.

지난 1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 8마리가 이 약물을 투여받은 후 모두 살아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모든 환자들에게 효능이 있을지도 검증되지 않았다며, 지맵 사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맵이 에볼라 치료제의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미국 국립보건원은 다음달부터 백신 인체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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