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전인적 인간 육성이 군 가혹행위 해법”

입력 2014.08.07 (06:08) 수정 2014.08.07 (1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인적 인간 육성이 군 가혹행위를 해결할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병영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데 있어서도 인문정신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어제 문화융성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정과 학교의 인문교육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인적 인간 육성은 군 가혹행위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전인적 인간 육성은)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학교에서의 왕따와 폭력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 중 하나이기도 할 것입니다."

군 사고는 법적 조치로만 끝날 게 아니라, 마음속 문제를 치유할 근본 조치가 필요하며, 병영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데도 인문정신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병대 장교가 회의에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심사병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하자, 지휘관들도 인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서울 시내의 한 극장을 깜짝 방문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을 일반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와 국가 혁신을 한마음으로 추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전인적 인간 육성이 군 가혹행위 해법”
    • 입력 2014-08-07 06:09:18
    • 수정2014-08-07 17:12: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인적 인간 육성이 군 가혹행위를 해결할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병영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데 있어서도 인문정신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어제 문화융성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가정과 학교의 인문교육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인적 인간 육성은 군 가혹행위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전인적 인간 육성은)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유린, 학교에서의 왕따와 폭력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 중 하나이기도 할 것입니다."

군 사고는 법적 조치로만 끝날 게 아니라, 마음속 문제를 치유할 근본 조치가 필요하며, 병영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데도 인문정신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병대 장교가 회의에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심사병 문제를 해결했다고 소개하자, 지휘관들도 인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서울 시내의 한 극장을 깜짝 방문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을 일반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청와대는 경제활성화와 국가 혁신을 한마음으로 추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