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출연 ‘루시’ 1억 달러 흥행

<앵커 멘트>

최민식 씨가 출연한 영화 두 편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흥행에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영화 '명량'이, 그리고 외국에선 영화 '루시'인데요,

루시의 경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뤽베송 감독이 연출한 영화 '루시'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루시'는 미국에서만 9천7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데 이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스칼릿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한 영화 '루시'에서 최민식은 악당 '미스터 장'역을 맡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연기를 펼쳤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합니다.

장범준은 팬카페를 통해 록 페스티벌의 느낌을 담은 솔로 앨범을 오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다음달 말부터는 클럽 공연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그룹 투애니원의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태블릿 새 광고 음악으로 삽입됐습니다.

투애니원의 소속사 측은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 제품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투애니원은 올해 발표한 2집 '크러시'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국내 가수로는 최고 순위인 61위에 올라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