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일병 사건 대책 발표…GOP 면회 허용
입력 2014.08.14 (08:08)
수정 2014.08.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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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잇따른 총기 사고와 구타 사망 등에 대한 대책으로 군이 병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GOP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신고한 제3자에게는 포상을 하는 방안도 도입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회는 커녕 민간인 접근조차 엄격히 통제되는 최전선 GOP.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부모의 면회가 허용됩니다.
구타와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한 병사에게는 포상이 주어집니다.
또 심리검사를 강화해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엄격하게 하고,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전역시키는 절차는 간소화됩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병력 충원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신뢰가 있는 안전한 병영을 바탕으로 전투력이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이 보고된 어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두번째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현재 우리 군의 병영문화를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녹취>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병영문화 혁신 방안은 또 장병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군인 복무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권 사이버 시스템을 구축해 장병과 부모, 친구 등 어느 누구라도 인터넷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최근 잇따른 총기 사고와 구타 사망 등에 대한 대책으로 군이 병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GOP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신고한 제3자에게는 포상을 하는 방안도 도입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회는 커녕 민간인 접근조차 엄격히 통제되는 최전선 GOP.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부모의 면회가 허용됩니다.
구타와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한 병사에게는 포상이 주어집니다.
또 심리검사를 강화해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엄격하게 하고,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전역시키는 절차는 간소화됩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병력 충원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신뢰가 있는 안전한 병영을 바탕으로 전투력이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이 보고된 어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두번째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현재 우리 군의 병영문화를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녹취>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병영문화 혁신 방안은 또 장병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군인 복무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권 사이버 시스템을 구축해 장병과 부모, 친구 등 어느 누구라도 인터넷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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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14 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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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총기 사고와 구타 사망 등에 대한 대책으로 군이 병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GOP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신고한 제3자에게는 포상을 하는 방안도 도입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회는 커녕 민간인 접근조차 엄격히 통제되는 최전선 GOP.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부모의 면회가 허용됩니다.
구타와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한 병사에게는 포상이 주어집니다.
또 심리검사를 강화해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엄격하게 하고,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전역시키는 절차는 간소화됩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병력 충원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신뢰가 있는 안전한 병영을 바탕으로 전투력이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이 보고된 어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두번째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현재 우리 군의 병영문화를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녹취>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병영문화 혁신 방안은 또 장병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군인 복무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권 사이버 시스템을 구축해 장병과 부모, 친구 등 어느 누구라도 인터넷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최근 잇따른 총기 사고와 구타 사망 등에 대한 대책으로 군이 병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GOP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신고한 제3자에게는 포상을 하는 방안도 도입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회는 커녕 민간인 접근조차 엄격히 통제되는 최전선 GOP.
병사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부모의 면회가 허용됩니다.
구타와 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한 병사에게는 포상이 주어집니다.
또 심리검사를 강화해 현역 입영대상자 판정을 엄격하게 하고,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전역시키는 절차는 간소화됩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병력 충원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신뢰가 있는 안전한 병영을 바탕으로 전투력이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한..."
병영문화 개선 대책이 보고된 어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두번째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현재 우리 군의 병영문화를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녹취> "앞으로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짓밟는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병영문화 혁신 방안은 또 장병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군인 복무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권 사이버 시스템을 구축해 장병과 부모, 친구 등 어느 누구라도 인터넷을 통해 인권 침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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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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