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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불발…북, 위협 수위 높여
입력 2014.08.18 (23:45) 수정 2014.08.19 (01:15)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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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북한은 우리 정부의 2차 고위급 접촉 제의에 결국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경협 확대의 구체적 방안도 공개했지만 북한은 을지프리덤연습을 문제 삼았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열자고 정부가 제안했던 남북 고위급 접촉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정부는 북측에 다시 한 번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5.24 조치부터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먼저 대화 테이블에 나와서 남북 간 협의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처음으로 북한과의 구체적인 경협 확대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와 개성∼신의주 간 철도의 개·보수, 남북 경협 사업 재개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오늘도 을지프리덤연습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우리의 자위적 대응도 연례화, 정례화될 것이며, 보다 높은 단계에서 취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화환을 전달하는 자리에 대남 업무를 총괄하는 김양건 비서가 나온 점은 고무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양건 대남비서가 직접 등장한 것은 향후 남북 간의 대화 교류 협력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때문에, 이달 말 한미 군사 훈련이 끝나고 아시안 게임 개최 분위기가 고조되면 고위급 접촉 제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 남북 고위급 접촉 불발…북, 위협 수위 높여
    • 입력 2014-08-18 23:51:12
    • 수정2014-08-19 01:15:37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북한은 우리 정부의 2차 고위급 접촉 제의에 결국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경협 확대의 구체적 방안도 공개했지만 북한은 을지프리덤연습을 문제 삼았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열자고 정부가 제안했던 남북 고위급 접촉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정부는 북측에 다시 한 번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의도(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5.24 조치부터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먼저 대화 테이블에 나와서 남북 간 협의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처음으로 북한과의 구체적인 경협 확대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와 개성∼신의주 간 철도의 개·보수, 남북 경협 사업 재개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오늘도 을지프리덤연습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우리의 자위적 대응도 연례화, 정례화될 것이며, 보다 높은 단계에서 취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화환을 전달하는 자리에 대남 업무를 총괄하는 김양건 비서가 나온 점은 고무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양건 대남비서가 직접 등장한 것은 향후 남북 간의 대화 교류 협력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때문에, 이달 말 한미 군사 훈련이 끝나고 아시안 게임 개최 분위기가 고조되면 고위급 접촉 제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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