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카드 부정사용 5만여 건 넘어

입력 2014.08.19 (07:41) 수정 2014.08.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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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연휴 항공편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6천 건으로 2010년보다 1.8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사용액도 291억 원으로 1.7배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카드 위·변조가 2만 천 건으로 96% 늘었고, 특히, 카드 정보도용은 2천 건으로 28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 정보가 해킹으로 새고 있다며, 고객 정보 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으로 김포-제주 등 7개 노선에 모두 만 5천 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6일부터 9일까지 4개 노선에 임시 항공편 4천 석을 공급합니다.

예약 접수는 항공사 웹사이트나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반을 운영합니다.

단속대상은 돼지고기와 쇠고기, 닭고기, 곶감과 굴비 등 16개 품목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형사처벌은 물론 최고 3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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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신용카드 부정사용 5만여 건 넘어
    • 입력 2014-08-19 07:44:05
    • 수정2014-08-19 08:07:1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연휴 항공편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6천 건으로 2010년보다 1.8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사용액도 291억 원으로 1.7배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카드 위·변조가 2만 천 건으로 96% 늘었고, 특히, 카드 정보도용은 2천 건으로 28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 정보가 해킹으로 새고 있다며, 고객 정보 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으로 김포-제주 등 7개 노선에 모두 만 5천 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6일부터 9일까지 4개 노선에 임시 항공편 4천 석을 공급합니다.

예약 접수는 항공사 웹사이트나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반을 운영합니다.

단속대상은 돼지고기와 쇠고기, 닭고기, 곶감과 굴비 등 16개 품목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형사처벌은 물론 최고 3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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