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해외에서도 큰 인기

<앵커 멘트>

그룹 '위너'의 데뷔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 김현중씨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위너'의 데뷔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위너'의 앨범은 신인급 뮤지션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히트시커스(heat seekers)' 앨범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습니다.

'공허해', '컬러링' 등이 수록된 '위너'의 데뷔 앨범은 아시아 일부 국가의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여자 친구를 상습 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한 20대 여성이 김현중 씨와 연인으로 지내던 중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며 김현중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으로부터 진단서 등을 넘겨받았으며, 조만간 김현중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관객 5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해적'의 배급사 측은 '해적'이 개봉 17일 만에 5백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해적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명량'과 '수상한 그녀'에 이어 세 번째로 관객 5백만 명을 돌파한 영화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