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에서도 ‘싱크홀’ 발견

입력 2014.08.25 (12:24) 수정 2014.08.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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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교회 앞마당 일부가 함몰된 채 발견됐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팔트 도로가 땅 속 깊이 주저 앉았습니다.

지난 23일 밤 서울 인수동의 한 교회 야외 주차장에서 폭 3미터, 깊이 1.5미터의 구멍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강북구와 도봉구를 잇는 경전철 연장선 공사가 시작된 뒤 이상 현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함몰된 도로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관할 구청에 신고내용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방 안 가구들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화장대 아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공장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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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구에서도 ‘싱크홀’ 발견
    • 입력 2014-08-25 12:25:20
    • 수정2014-08-25 13:47:37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교회 앞마당 일부가 함몰된 채 발견됐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팔트 도로가 땅 속 깊이 주저 앉았습니다.

지난 23일 밤 서울 인수동의 한 교회 야외 주차장에서 폭 3미터, 깊이 1.5미터의 구멍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강북구와 도봉구를 잇는 경전철 연장선 공사가 시작된 뒤 이상 현상이 시작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함몰된 도로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관할 구청에 신고내용을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방 안 가구들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화장대 아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20분쯤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공장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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