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미녀는 개그맨을 좋아해

입력 2014.08.26 (08:31) 수정 2014.08.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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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래전부터 개그맨들은 유독, 미인 아내를 둔 경우가 많다는데요.

미녀를 사로잡는 그들의 매력을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정말 무서운데 혼자 뉴욕까지 간 적이 있어요.”

<녹취> 남희석 (개그맨) : “아내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한 거에요”

재치 있는 남자가 미인을 차지한다!

미녀의 마음을 훔친 개그맨들의 특급 비결을 공개합니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한 여인, 알고 보니 개그맨의 아내라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 쌍둥이 아빠 이휘재씨입니다.

결혼 전, '이바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휘재씨~

그가 미모의 아내를 사로잡은 매력은 의외의 면모에서 드러났다는데요~

<녹취> 이휘재 (개그맨) : “여보, 보고 있나?”

<녹취> 문정원 (이휘재 아내) : “저희 신랑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처음 저한테 휴대전화로 뭘 자랑을 했는데 그게 총이었어요. 비비탄 총. 그런 거 보면 아직 동심의 세계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아내 문정원 씨의 모성애를 자극했다는 이휘재씨~

그 아이 같은 모습 뒤로는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는 등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주기도 한다는데요

문정원 씨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녹취> 문정원 (이휘재 아내) : “내가 결혼을 잘했구나..이렇게 세심한 사람이었구나, 한번 느꼈죠.”

극과 극 매력으로, 미인 아내의 마음을 녹인 이휘재씨~ 앞으로도 알콩달콩한 모습 보여 주세요.

또 다른 개그맨과 미녀 부부!

김학래씨와 임미숙씨인데요.

1980년대 인기를 누린 미녀 개그우먼 임미숙씨와 결혼한 김학래씨의 비결은?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생애 최고의 기쁜 날을 위해 ○○을 참겠습니다 라는 구절이 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욕구”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답”

<녹취> 김학래 (개그맨) : “(결혼 첫날이) 참 인생에 의미 있는 날이고 새 출발하는 날인데 그때 거시기… 그게 좋지 않겠느냐”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듬직함을 보여준 김학래씨!

<녹취> 임미숙 (개그우먼) : “이 사람은 열 번 찍어서 저를 목숨 바쳐서 했기 때문에~”

김학래씨의 남다른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라는데요.

<녹취> 김학래 (개그맨) : “너 나한테 시집와라 이러잖아요. 오빠 나는 믿는 사람한테 가려고.. 그 이튿날 바로 성경책 사들고 개그맨실로 들어갔잖아. 얘들아 베드로라 불러다오”

한 여자를 위해, 종교생활까지 시작한 의지의 남자 김학래씨~ 반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녹취> 김학도(개그맨) : “머리숱이 없다고요? 모발 모발”

성대모사 달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학도씨.

띠 동갑 연하인 그의 아내 역시 상당한 미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인 아내를 얻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김학도씨의 사연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갔습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김학도”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입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반갑습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이 여성을 사귀어야겠다. 하고 맘을 먹은 그날부터 시작해서 100일 동안 제 감정의 변화 이런 것들을 일기장에서 써서 100일 동안 쓴 일기를 (한해원에게) 선물로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죠”

한해원 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00일 프러포즈를 결혼 후, 다시 한 번 재현한 모습! 낭만적이죠~?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나이와 관계없이 남편이 정말 젊게 살고 저한테 자상하게 해주는 그런 마음에 많이 끌렸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남편이 된 김학도씨의 매력은 뭔가요?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개그맨인 다른 분들이 집에서는 재미없다 이런 분들도 있는데 저희 남편은 집에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방송에서 보이지 않는 몸개그나, 춤개그 이런 거 굉장히 많아요. 저는 그런 점들이 살아가면서 조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녹취> 김학도(개그맨) : “아이고 감사합니다”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더 노력하세요”

여성들이 꿈꾸는 프러포즈로 미녀의 마음을 장악한 김학도씨~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녹취> 소유진 (배우) : “결혼하자”

한편 미인에게 청혼 받은 개그맨도 있습니다.

그 주인공,

<녹취> 김현철 (개그맨) : “장가갑니다”

개그맨 김현철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몇 살 차이 나세요? 현철씨하고?”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13살 차이 납니다”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내가 먼저 청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김현철씨~

아내가 반한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잘 생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누가 더 잘 생겼어요?”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제 남편 될 사람이 더 잘생겼어요”

아내 눈에는 최고로 멋진 남편이라는데요.

여기서 밝혀지는 그의 또 다른 매력!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제가 주름이 없었는데 항상 재미있게 해주니까 주름이 늘어날 정도로..."

방송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웃음을 주는 김현철씨~ 집에서도 빛나는 개그맨의 재능!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쉼 없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죠.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이 예뻐 보이네요~

웃음 가득한 두 분,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미인 아내를 곁에 둔 개그맨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활동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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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미녀는 개그맨을 좋아해
    • 입력 2014-08-26 08:33:02
    • 수정2014-08-26 10:17:3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래전부터 개그맨들은 유독, 미인 아내를 둔 경우가 많다는데요.

미녀를 사로잡는 그들의 매력을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정말 무서운데 혼자 뉴욕까지 간 적이 있어요.”

<녹취> 남희석 (개그맨) : “아내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한 거에요”

재치 있는 남자가 미인을 차지한다!

미녀의 마음을 훔친 개그맨들의 특급 비결을 공개합니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한 여인, 알고 보니 개그맨의 아내라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 쌍둥이 아빠 이휘재씨입니다.

결혼 전, '이바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휘재씨~

그가 미모의 아내를 사로잡은 매력은 의외의 면모에서 드러났다는데요~

<녹취> 이휘재 (개그맨) : “여보, 보고 있나?”

<녹취> 문정원 (이휘재 아내) : “저희 신랑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처음 저한테 휴대전화로 뭘 자랑을 했는데 그게 총이었어요. 비비탄 총. 그런 거 보면 아직 동심의 세계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아내 문정원 씨의 모성애를 자극했다는 이휘재씨~

그 아이 같은 모습 뒤로는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는 등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주기도 한다는데요

문정원 씨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녹취> 문정원 (이휘재 아내) : “내가 결혼을 잘했구나..이렇게 세심한 사람이었구나, 한번 느꼈죠.”

극과 극 매력으로, 미인 아내의 마음을 녹인 이휘재씨~ 앞으로도 알콩달콩한 모습 보여 주세요.

또 다른 개그맨과 미녀 부부!

김학래씨와 임미숙씨인데요.

1980년대 인기를 누린 미녀 개그우먼 임미숙씨와 결혼한 김학래씨의 비결은?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생애 최고의 기쁜 날을 위해 ○○을 참겠습니다 라는 구절이 있다.”

<녹취> 박성호 (개그맨) : “욕구”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답”

<녹취> 김학래 (개그맨) : “(결혼 첫날이) 참 인생에 의미 있는 날이고 새 출발하는 날인데 그때 거시기… 그게 좋지 않겠느냐”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듬직함을 보여준 김학래씨!

<녹취> 임미숙 (개그우먼) : “이 사람은 열 번 찍어서 저를 목숨 바쳐서 했기 때문에~”

김학래씨의 남다른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라는데요.

<녹취> 김학래 (개그맨) : “너 나한테 시집와라 이러잖아요. 오빠 나는 믿는 사람한테 가려고.. 그 이튿날 바로 성경책 사들고 개그맨실로 들어갔잖아. 얘들아 베드로라 불러다오”

한 여자를 위해, 종교생활까지 시작한 의지의 남자 김학래씨~ 반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녹취> 김학도(개그맨) : “머리숱이 없다고요? 모발 모발”

성대모사 달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학도씨.

띠 동갑 연하인 그의 아내 역시 상당한 미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인 아내를 얻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김학도씨의 사연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갔습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김학도”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입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반갑습니다”

<녹취> 김학도(개그맨) : “이 여성을 사귀어야겠다. 하고 맘을 먹은 그날부터 시작해서 100일 동안 제 감정의 변화 이런 것들을 일기장에서 써서 100일 동안 쓴 일기를 (한해원에게) 선물로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죠”

한해원 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100일 프러포즈를 결혼 후, 다시 한 번 재현한 모습! 낭만적이죠~?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나이와 관계없이 남편이 정말 젊게 살고 저한테 자상하게 해주는 그런 마음에 많이 끌렸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남편이 된 김학도씨의 매력은 뭔가요?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개그맨인 다른 분들이 집에서는 재미없다 이런 분들도 있는데 저희 남편은 집에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방송에서 보이지 않는 몸개그나, 춤개그 이런 거 굉장히 많아요. 저는 그런 점들이 살아가면서 조금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녹취> 김학도(개그맨) : “아이고 감사합니다”

<녹취> 한해원(바둑기사) : “더 노력하세요”

여성들이 꿈꾸는 프러포즈로 미녀의 마음을 장악한 김학도씨~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녹취> 소유진 (배우) : “결혼하자”

한편 미인에게 청혼 받은 개그맨도 있습니다.

그 주인공,

<녹취> 김현철 (개그맨) : “장가갑니다”

개그맨 김현철씨인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몇 살 차이 나세요? 현철씨하고?”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13살 차이 납니다”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내가 먼저 청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김현철씨~

아내가 반한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잘 생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누가 더 잘 생겼어요?”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제 남편 될 사람이 더 잘생겼어요”

아내 눈에는 최고로 멋진 남편이라는데요.

여기서 밝혀지는 그의 또 다른 매력!

<녹취> 최은경 (김현철 아내) : “제가 주름이 없었는데 항상 재미있게 해주니까 주름이 늘어날 정도로..."

방송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웃음을 주는 김현철씨~ 집에서도 빛나는 개그맨의 재능!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쉼 없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죠.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이 예뻐 보이네요~

웃음 가득한 두 분,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미인 아내를 곁에 둔 개그맨들!

앞으로도 좋은 모습과 활동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한상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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