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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공급 재개…감전 사고 우려
입력 2014.08.27 (23:36) 수정 2014.08.28 (01:2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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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폭우로 부산 지역에서는 건물 천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이제 물이 빠지면서 전기를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 감전 사고가 우려됩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에서 내려온 거센 물줄기가 주택가로 쏟아집니다.

지난 25일 집중 호우 때 물에 잠긴 부산 시내 건물만 천80여 곳.

이 집도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면서 전기 공급마저 끊겼습니다.

<녹취> 류종욱 (부산시 북구) : "선이 표시돼 있는 곳까지 (물이) 차면서 콘센트를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자동으로 누전 차단기가 차단되면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문제는 배수 작업이 끝난 뒤입니다.

물이 빠진 뒤 전기를 복구하기 위해 임의대로 누전 차단기를 올리면 감전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틀째 전기 공급이 차단된 주택을 전기 전문가가 복구 작업에 앞서 누전 차단기부터 점검합니다.

전기가 전선이 아닌, 집안 벽이나 바닥을 따라 흐르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침수된 가전 제품도 사용 전 안전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외부에 물기가 없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습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박영웅 (한국 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 "제품에서 누전이 일어나서 사람이 감전될 우려가 있으니까 서비스를 받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감전 사고로 숨진 사람만 127명, 산업 현장보다 가정에서 더 자주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전기 공급 재개…감전 사고 우려
    • 입력 2014-08-27 23:40:00
    • 수정2014-08-28 01:20:0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번 폭우로 부산 지역에서는 건물 천여 곳이 침수됐습니다.

이제 물이 빠지면서 전기를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 감전 사고가 우려됩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에서 내려온 거센 물줄기가 주택가로 쏟아집니다.

지난 25일 집중 호우 때 물에 잠긴 부산 시내 건물만 천80여 곳.

이 집도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면서 전기 공급마저 끊겼습니다.

<녹취> 류종욱 (부산시 북구) : "선이 표시돼 있는 곳까지 (물이) 차면서 콘센트를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자동으로 누전 차단기가 차단되면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문제는 배수 작업이 끝난 뒤입니다.

물이 빠진 뒤 전기를 복구하기 위해 임의대로 누전 차단기를 올리면 감전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틀째 전기 공급이 차단된 주택을 전기 전문가가 복구 작업에 앞서 누전 차단기부터 점검합니다.

전기가 전선이 아닌, 집안 벽이나 바닥을 따라 흐르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침수된 가전 제품도 사용 전 안전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외부에 물기가 없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습기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박영웅 (한국 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 "제품에서 누전이 일어나서 사람이 감전될 우려가 있으니까 서비스를 받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감전 사고로 숨진 사람만 127명, 산업 현장보다 가정에서 더 자주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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