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면세 한도 내년부터 600달러로 상향

입력 2014.08.29 (06:43) 수정 2014.08.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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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여행자처럼 제주도 관광객의 면세 한도도 6백 달러로 늘어나는데, 조정 시기가 다르니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의 면세 한도 조정은 내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해외 여행자의 휴대품 면세 한도를 다음달 5일부터 높이기로 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제주도 관광객에 대해서도 면세 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도 조정 규모는 현행 4백 달러에서 6백 달러로 해외와 제주도가 같습니다.

기재부는 제주도의 경우 법 개정이 필요해 내년부터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떡국 떡'과 '떡볶이 떡' 두 가지가 새로 선정됐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대기업은 '떡국 떡'과 '떡볶이 떡' 시장에 새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현재 진출해 있는 대기업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생산설비를 늘리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선정 여부가 함께 논의된 복권판매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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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면세 한도 내년부터 600달러로 상향
    • 입력 2014-08-29 06:44:10
    • 수정2014-08-29 17:56: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해외 여행자처럼 제주도 관광객의 면세 한도도 6백 달러로 늘어나는데, 조정 시기가 다르니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의 면세 한도 조정은 내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해외 여행자의 휴대품 면세 한도를 다음달 5일부터 높이기로 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제주도 관광객에 대해서도 면세 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한도 조정 규모는 현행 4백 달러에서 6백 달러로 해외와 제주도가 같습니다.

기재부는 제주도의 경우 법 개정이 필요해 내년부터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떡국 떡'과 '떡볶이 떡' 두 가지가 새로 선정됐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대기업은 '떡국 떡'과 '떡볶이 떡' 시장에 새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현재 진출해 있는 대기업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생산설비를 늘리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선정 여부가 함께 논의된 복권판매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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