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행복하게…‘시니어 트랜드’를 잡아라!
입력 2014.09.01 (07:38)
수정 2014.09.01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년을 행복하게…‘시니어 트랜드’를 잡아라!
-
- 입력 2014-09-01 07:22:53
- 수정2014-09-01 07:52:10

<앵커 멘트>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100세 시대'란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이제 5.60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인생 2모작을 준비할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와 경제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리스타 68살 노정열 할머니.
4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취업을 결심해 어느새 7년차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정열(바리스타 2013) : "아이를 키우면서 살았던 것도 굉장히 행복하고 성취감도 있고 보람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내 이름 석자를 가지고 내 일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어떤 면에서 훨씬 더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행복하더라고요."
실제로 일하는 노인은 지난 2000년 이후 빠르게 늘어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청년 취업자 수를 추월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비 패턴도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를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선 겁니다.
이들을 겨냥한 이른바 실버산업, '시니어 산업'도 각종 건강 보조기구에서부터 노후 금융 상품은 물론 치매를 막기 위한 운동법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안창식(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 "건강과 요양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그 외에 노후 대책을 위한 금융상품 등에 대한 관심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0만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는 시점과 맞물려 어느 때보다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
-
윤지연 기자 aeon@kbs.co.kr
윤지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