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한국사’ 필수…어떻게 바뀌나?
입력 2014.09.01 (19:11)
수정 2014.09.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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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고1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추가됐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7학년도부터 필수영역으로 포함되는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치러집니다.
20문항으로 문항 당 배점은 2점 또는 3점, 시험시간은 30분입니다.
등급만 표시하는 절대평가 방식인데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입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도록 난이도 조정을 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녹취> 김도완(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한국사는 어떤 다른 과목보다도 국민들의 한국사에 대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한다는 기본 취지에 맞춰서 정말 쉽게 출제할 거구요."
2015년 영어 영역에 이어, 2017년에는 수학과 국어 영역의 수준별 A/B형 시험방식이 폐지됩니다.
수학만 문/이과에 따라 가형과 나형을 구분합니다.
<녹취> 김희동(입시업체 관계자) : "몇년동안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고, 없던 과목이 생기는거기 때문에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부담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한국사 과목이 늘었으니 쉽든 어렵든 수험생들이 힘들어 졌다는 겁니다.
대입수능 정책을 일년 만에 혹은 이년 만에 바꿔가면서 교육 백년지대계란 말이 무색합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며 2017학년도 수능을 1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17일로 바꿔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현재 고1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추가됐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7학년도부터 필수영역으로 포함되는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치러집니다.
20문항으로 문항 당 배점은 2점 또는 3점, 시험시간은 30분입니다.
등급만 표시하는 절대평가 방식인데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입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도록 난이도 조정을 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녹취> 김도완(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한국사는 어떤 다른 과목보다도 국민들의 한국사에 대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한다는 기본 취지에 맞춰서 정말 쉽게 출제할 거구요."
2015년 영어 영역에 이어, 2017년에는 수학과 국어 영역의 수준별 A/B형 시험방식이 폐지됩니다.
수학만 문/이과에 따라 가형과 나형을 구분합니다.
<녹취> 김희동(입시업체 관계자) : "몇년동안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고, 없던 과목이 생기는거기 때문에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부담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한국사 과목이 늘었으니 쉽든 어렵든 수험생들이 힘들어 졌다는 겁니다.
대입수능 정책을 일년 만에 혹은 이년 만에 바꿔가면서 교육 백년지대계란 말이 무색합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며 2017학년도 수능을 1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17일로 바꿔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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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수능 ‘한국사’ 필수…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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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19:12:22
- 수정2014-09-01 22:04:14

<앵커 멘트>
현재 고1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추가됐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7학년도부터 필수영역으로 포함되는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치러집니다.
20문항으로 문항 당 배점은 2점 또는 3점, 시험시간은 30분입니다.
등급만 표시하는 절대평가 방식인데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입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도록 난이도 조정을 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녹취> 김도완(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한국사는 어떤 다른 과목보다도 국민들의 한국사에 대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한다는 기본 취지에 맞춰서 정말 쉽게 출제할 거구요."
2015년 영어 영역에 이어, 2017년에는 수학과 국어 영역의 수준별 A/B형 시험방식이 폐지됩니다.
수학만 문/이과에 따라 가형과 나형을 구분합니다.
<녹취> 김희동(입시업체 관계자) : "몇년동안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고, 없던 과목이 생기는거기 때문에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부담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한국사 과목이 늘었으니 쉽든 어렵든 수험생들이 힘들어 졌다는 겁니다.
대입수능 정책을 일년 만에 혹은 이년 만에 바꿔가면서 교육 백년지대계란 말이 무색합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며 2017학년도 수능을 1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17일로 바꿔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현재 고1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추가됐습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7학년도부터 필수영역으로 포함되는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치러집니다.
20문항으로 문항 당 배점은 2점 또는 3점, 시험시간은 30분입니다.
등급만 표시하는 절대평가 방식인데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입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도록 난이도 조정을 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녹취> 김도완(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한국사는 어떤 다른 과목보다도 국민들의 한국사에 대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한다는 기본 취지에 맞춰서 정말 쉽게 출제할 거구요."
2015년 영어 영역에 이어, 2017년에는 수학과 국어 영역의 수준별 A/B형 시험방식이 폐지됩니다.
수학만 문/이과에 따라 가형과 나형을 구분합니다.
<녹취> 김희동(입시업체 관계자) : "몇년동안 한국사를 배우지 않았고, 없던 과목이 생기는거기 때문에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부담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한국사 과목이 늘었으니 쉽든 어렵든 수험생들이 힘들어 졌다는 겁니다.
대입수능 정책을 일년 만에 혹은 이년 만에 바꿔가면서 교육 백년지대계란 말이 무색합니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한다며 2017학년도 수능을 11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 17일로 바꿔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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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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