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국제 영화제 4일 개막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가 한국 시간으로 내일, 현지 시간으로는 모레, 4일에 개막합니다.

14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고요.

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다른 영화제에 출품된 우수작들을 모아 새로운 영화제를 만든 것이 시작으로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출품된 300여 편 이상의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개막 당일 날씨를 살펴보면, 한국과 비슷한 절기를 갖고 있는 토론토는 가을하늘처럼 맑겠고, 한낮에는 29도 예상됩니다.

오늘 베이징과 도쿄, 오사카는 구름만 조금끼겠고, 밤새 강한 비가 쏟아졌던 서울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 요란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습하겠습니다.

두바이는 오늘 모래바람이 예상되고, 카이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9월부터 여행의 적기에 들어선 파리는 구름만 조금 끼겠고, 한낮에도 25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워싱턴 하늘은 맑겠고, 아침과 낮의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지구촌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