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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KB 수뇌부 2명 중징계…이건호 행장 사임
입력 2014.09.05 (08:07) 수정 2014.09.05 (09:0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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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감독원이 KB 금융그룹의 내분 사태와 관련해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 모두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발표 뒤 곧바로 사임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임영록 KB 금융지주 회장 모두에게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 "더 큰 사고 예방해야 하는 금감원장으로서 확실한 책임을 묻는 것이 KB 금융이 선진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책이라고 생각."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경징계를 결정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금감원장이 이를 뒤집은 겁니다.

금감원은 임영록 회장의 경우 주 전산기를 교체하면서 특정 업체를 선정하려는 의도로 자회사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고, 이건호 행장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발표 직후 이건호 은행장은 사퇴했습니다.

이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영록 회장은 중징계받을 만한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임영록 회장에 대한 중징계 여부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금감원, KB 수뇌부 2명 중징계…이건호 행장 사임
    • 입력 2014-09-05 08:20:08
    • 수정2014-09-05 09:00: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금융감독원이 KB 금융그룹의 내분 사태와 관련해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 모두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발표 뒤 곧바로 사임했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임영록 KB 금융지주 회장 모두에게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녹취> 최수현(금융감독원장) : "더 큰 사고 예방해야 하는 금감원장으로서 확실한 책임을 묻는 것이 KB 금융이 선진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책이라고 생각."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경징계를 결정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금감원장이 이를 뒤집은 겁니다.

금감원은 임영록 회장의 경우 주 전산기를 교체하면서 특정 업체를 선정하려는 의도로 자회사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고, 이건호 행장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발표 직후 이건호 은행장은 사퇴했습니다.

이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영록 회장은 중징계받을 만한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임영록 회장에 대한 중징계 여부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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