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 여배우 맞아? 미녀들의 ‘파격 변신’

<앵커 멘트>

여자의 변신은 무죄!

작품 속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화제가 된 미녀 배우 4인방의 활약을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 아름다운 그녀~ 배우 김현주 씨인데요.

과거 드라마 속에서 단아한 모습을 보이며, 참한 여성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김현주 씨~

최근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선보인 변신이 화제가 됐는데요~

언뜻 보면 전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어 보이는데~

김현주 씨 대체 어떤 변신을 하신 건가요?

<녹취> 김현주(배우) : “일에서는 확신한 완벽주의자 일터 밖에서 집에서나 이런 때는 부족하고 모자라고 게으르고 건어물녀”

과연, 김현주 씨의 변신은?

<녹취> 김현주(배우) : "뭐? 야! 그거 이틀 밤낮 쪽잠 자가면서 만든 거란 말이야! 20분 내로 달려 갈거니까 아무것도 건들지 마!"

집에서는 꾸미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그녀~

집 밖에만 나서면 모습이 달라진다는데요 달리는 택시 안~

20분 동안 화장은 기본, 스타킹 신기까지!

빛의 속도로 변신을 마친 김현주 씨!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그녀의 변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술에 취해 흐트러진 모습도 모자라~

직장 상사에게 과감한 입맞춤까지 선사하는데요.

김상경 씨 반응은요~

<녹취> 김상경(배우) : “상대 배역이 예쁘게 보이고 그래야 하는데…”

김상경 씨, 말을 잇지 못하죠~

<녹취> 김현주(배우) : “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김현주 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놀라운 변신으로 웃음을 전해준 김현주 씨!

앞으로도 멋진 활약 보여주실 거죠?

대한민국 대표 청순 미녀! 화사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손예진 씨!

그녀가 바다 위에서 아찔한 변신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 여두목입니다.

손예진 씨 이런 변신이 부담되진 않으셨나요~?

<녹취> 손예진(배우) : “이번이 아니면 더 늙으면 안 시켜줄 것 같기도 하고 서른여섯 됐는데 시켜줄 것 같진 않고 해서”

<녹취> 손예진(배우) : “여기가 천국인가요?”

아련하고 가녀린 모습으로 사랑받은 손예진 씨~ 그런 그녀가!

<녹취> 손예진(배우) : “보세요. 그 바다의 주인은 우리고”

이렇게 변했습니다!

화려한 액션 연기를 소화한 손예진 씨!

이를 위해 겪어야 했던 고충도 있었다는데요~

<녹취> 손예진(배우) : “담이 두 번이 걸렸는데 열흘을 (고개를) 이렇게도 못 돌릴 정도로 너무 심하게 온 거예요. 정말 울고 싶었던 적이 많았어요”

청순함의 대명사에서 카리스마 여배우로!

액션 연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손예진 씨!

<녹취> 손예진(배우) : “쉽게 잡아들일 수 있겠나이까”

다음 작품에서의 모습도 기대할게요~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상큼 발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배우 김민희 씨!

그녀의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 김민희(배우) : “만두 두 개는 뭐게요? 그만 두게”

장동건 씨와 함께 영화 <우는 남자>에 출연한 그녀!

이번 역할은 생애 처음으로 맡은 ‘엄마’였습니다.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된 자신의 딸!

그 진실을 찾고자 위험 속에 발을 들인 엄마, 김민희 씨.

강한 모성애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유독 우는 모습이 많았던 그녀~

이렇게 자연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 비결이 있다고 하죠~

<녹취> 김민희(배우) :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했었어요. 제가 스스로. 그냥 최선을 다해서 많이 표현 했어요.”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모성애 연기!

선배 장동건 씨의 평가는요~

<녹취> 장동건(배우) : “굉장히 깊이 있게 힘든 감정을 잘 소화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녹취> 김민희(배우) : “오빠 정말 감사해요”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김민희 씨!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녹취> 박준금(배우) : “나는 평소에도 CNN을 틀어놓고 사니까, 뉴스앵커들 발음이 가장 이그젝틀리 하니까~ 영어 스터디에 도움도 되고”

변신을 선보인 또 다른 미녀, 배우 박준금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로열패밀리인데 차이가 있어요 박준금씨는 본인이 로열패밀리”

<녹취> 박준금(배우) : “주로 반대하는 역할을 많이 했어요”

<녹취> 박준금(배우) : “너는 결혼에 환장했니?”

매서운 독설로 사모님의 정석을 보여준 박준금 씨~!

달라도 너~무 다른 그녀의 변신은 드라마 <뻐꾸기 둥지> 속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극 중 악녀 이채영 씨의 엄마 배추자역으로 등장한 박준금 씨~

과거 작품 속,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았지만~ <뻐꾸기둥지>에서는 단칸방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녹취> 박준금(배우) : “몸매자랑하지 말고 요걸로 돈을 가져와야 할 거 아니야 돈! 생활비, 생활비!”

돈타령에 입이 마르는 그녀~

그러나 없는 살림에 무도회장에 드나드는가 하면, 빚쟁이들에게 쫓겨 다니기 일쑤!

그녀의 변신, 여기서 그치지 않죠

<녹취> 박준금(배우) : “와인은 원래 안주가 필요 없어요”

와인의 깊은 맛을 아는 고상한 사모님에서~ 소주 한 잔에 행복을 누리는 여자로 바뀐 박준금 씨.

<녹취> 박준금(배우) : “그럼 무릎 꿇어, 무릎 꿇고 우리 수영이한테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빌어”

<녹취> 박준금(배우) : “우리 화영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애를 집에 들일 때는 언제고 왜 내 쫓습니까 왜?”

사위를 멸시하던 장모에서~ 소박맞은 딸을 위해 악다구니하는 엄마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는데요~

그 소탈한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네요~

도도한 재벌가 사모님에서 천방지축 푼수 엄마로의 변신~

계속해서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4인 4색!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 미녀 배우들!

더 멋진 활약으로 웃음과 감동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한상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