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주전 빼고도’ 인천 제압 3연승 행진

입력 2014.09.13 (21:33) 수정 2014.09.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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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을 대비해 주전들을 대부분 빼고도 인천을 가볍게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신인인 윤주태와 최정한을 선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서울의 이런 과감한 시도는 전반 26분에 터진 윤주태의 선제골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2부 리그에서 뛰다가 올시즌 입단한 윤주태는 몸싸움은 물론 골결정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윤주태와 함께 서울의 비밀병기로 꼽히고 있는 최정한은 전반 40분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최효진의 논스톱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침착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5분 김진규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이효균이 한 골을 만회한 인천을 3대 1로 잡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아시안 게임 때문에 홈구장을 비워줘야 하는 불가피한 일정속에 힘겨운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포항은 후반 16분 고무열의 이른바 슛타링 골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포항은 행운이 섞인 이 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꺾고 42일 만에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부산은 울산과 90분간 공방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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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주전 빼고도’ 인천 제압 3연승 행진
    • 입력 2014-09-13 21:36:12
    • 수정2014-09-15 0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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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FC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을 대비해 주전들을 대부분 빼고도 인천을 가볍게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신인인 윤주태와 최정한을 선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서울의 이런 과감한 시도는 전반 26분에 터진 윤주태의 선제골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2부 리그에서 뛰다가 올시즌 입단한 윤주태는 몸싸움은 물론 골결정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윤주태와 함께 서울의 비밀병기로 꼽히고 있는 최정한은 전반 40분 완벽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최효진의 논스톱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침착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5분 김진규의 페널티킥 골까지 더해, 이효균이 한 골을 만회한 인천을 3대 1로 잡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아시안 게임 때문에 홈구장을 비워줘야 하는 불가피한 일정속에 힘겨운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포항은 후반 16분 고무열의 이른바 슛타링 골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포항은 행운이 섞인 이 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꺾고 42일 만에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부산은 울산과 90분간 공방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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