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부시 대통령이 타고 온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가장 안전한 항공기라는 에어포스원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격추하기 위해 미사일이 발사되지만 전용기에서 나오는 교란파 때문에 미사일이 엉뚱한 곳에서 터집니다.
에어포스원은 실제로 이 같은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제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기입니다.
기내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이 갖추어져 있고 탑재된 최첨단 전자 통신장비는 핵폭발 때 생기는 전자기펄스에도 끄덕없는 설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전용기는 존슨 대통령이 케네디의 시신을 싣고 돌아오다 이 비행기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그야말로 움직이는 백악관입니다.
이러다 보니 에어포스원의 이동은 군사작전에 속합니다.
대통령 전용 방탄차 등을 실은 수송기 두 대가 함께 움직이고 보통 대대급의 비밀안전요원들이 대통령을 수행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에어포스원 비행단의 인원은 1000명이 훨씬 넘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장비와 최강대국의 위세로 외국을 누비는 에어포스원은 미국의 영향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가장 안전한 항공기라는 에어포스원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격추하기 위해 미사일이 발사되지만 전용기에서 나오는 교란파 때문에 미사일이 엉뚱한 곳에서 터집니다.
에어포스원은 실제로 이 같은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제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기입니다.
기내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이 갖추어져 있고 탑재된 최첨단 전자 통신장비는 핵폭발 때 생기는 전자기펄스에도 끄덕없는 설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전용기는 존슨 대통령이 케네디의 시신을 싣고 돌아오다 이 비행기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그야말로 움직이는 백악관입니다.
이러다 보니 에어포스원의 이동은 군사작전에 속합니다.
대통령 전용 방탄차 등을 실은 수송기 두 대가 함께 움직이고 보통 대대급의 비밀안전요원들이 대통령을 수행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에어포스원 비행단의 인원은 1000명이 훨씬 넘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장비와 최강대국의 위세로 외국을 누비는 에어포스원은 미국의 영향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늘의 백악관 에어포스 원
-
- 입력 2002-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부시 대통령이 타고 온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가장 안전한 항공기라는 에어포스원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격추하기 위해 미사일이 발사되지만 전용기에서 나오는 교란파 때문에 미사일이 엉뚱한 곳에서 터집니다.
에어포스원은 실제로 이 같은 수준의 미사일 방어체제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기입니다.
기내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이 갖추어져 있고 탑재된 최첨단 전자 통신장비는 핵폭발 때 생기는 전자기펄스에도 끄덕없는 설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전용기는 존슨 대통령이 케네디의 시신을 싣고 돌아오다 이 비행기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그야말로 움직이는 백악관입니다.
이러다 보니 에어포스원의 이동은 군사작전에 속합니다.
대통령 전용 방탄차 등을 실은 수송기 두 대가 함께 움직이고 보통 대대급의 비밀안전요원들이 대통령을 수행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에어포스원 비행단의 인원은 1000명이 훨씬 넘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장비와 최강대국의 위세로 외국을 누비는 에어포스원은 미국의 영향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