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AG 개회식…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입력 2014.09.19 (08:06) 수정 2014.09.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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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펼쳐질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화합을 표현하게 됩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화 최종주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탤랜트 이영애씨가 유력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리허설 현장입니다.

고은 시인이 '아시아드의 노래'를 낭송하면서 웅장한 출발을 알립니다.

아버지를 위해 서해 바다 인당수에 몸을 던진 효녀 심청.

<녹취>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바다 위에 자신의 몸을 던진 한 소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 시대 백제를 미추홀 터에 건국한 비류가 등장합니다.

심청과 비류는 아시아 역사와 한국적 효의 가치를 전하며, 동시에 아시아의 미래를 노래합니다.

이승엽과 박인비 이형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소말리아의 영웅 석해균 선장 등은 성화를 봉송하며 열기를 끌어 올립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성화 최종 점화자는 한류 스타 이영애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씨는 스포츠 스타는 아니지만 아시아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와, '하나되는 아시아'를 상징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장진(개회식 총연출) : "메시지는 아시아의 미래입니다. 그 미래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입니다."

개회식은 월드스타 싸이의 공연으로 마무리되고, 45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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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9 08:07:53
    • 수정2014-09-19 0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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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펼쳐질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화합을 표현하게 됩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화 최종주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탤랜트 이영애씨가 유력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리허설 현장입니다.

고은 시인이 '아시아드의 노래'를 낭송하면서 웅장한 출발을 알립니다.

아버지를 위해 서해 바다 인당수에 몸을 던진 효녀 심청.

<녹취>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바다 위에 자신의 몸을 던진 한 소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 시대 백제를 미추홀 터에 건국한 비류가 등장합니다.

심청과 비류는 아시아 역사와 한국적 효의 가치를 전하며, 동시에 아시아의 미래를 노래합니다.

이승엽과 박인비 이형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소말리아의 영웅 석해균 선장 등은 성화를 봉송하며 열기를 끌어 올립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성화 최종 점화자는 한류 스타 이영애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영애씨는 스포츠 스타는 아니지만 아시아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와, '하나되는 아시아'를 상징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장진(개회식 총연출) : "메시지는 아시아의 미래입니다. 그 미래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 속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입니다."

개회식은 월드스타 싸이의 공연으로 마무리되고, 45억 아시아인들의 스포츠축제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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