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아베, ‘한일회담’ 제의…“과거사 상처 치유 필요”
입력 2014.09.20 (06:17) 수정 2014.09.20 (07:39)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어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모리 전 일본 총리가 이 자리에서 아베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정식으로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찾은 모리 전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녹취> 모리(前 일본 총리) ; "도쿄에서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을 뵙고 항상 성공을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계 은퇴를 하신 후에도 많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베 총리가 보내는 친서도 전달했습니다.

상호 관계 개선에 노력해 오는 가을에 개최될 국제회의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내용입니다.

다음달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과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에 두 정상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데 일본 정부는 APEC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도, 과거사 상처를 치유하려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과거 한일 정상회담 뒤 오히려 관계가 후퇴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도, 일본에서는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고노담화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결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성의있는 해결책을 내놓느냐가 정상 회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아베, ‘한일회담’ 제의…“과거사 상처 치유 필요”
    • 입력 2014-09-20 06:19:28
    • 수정2014-09-20 07:39: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모리 전 일본 총리가 이 자리에서 아베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정식으로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찾은 모리 전 일본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녹취> 모리(前 일본 총리) ; "도쿄에서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을 뵙고 항상 성공을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계 은퇴를 하신 후에도 많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베 총리가 보내는 친서도 전달했습니다.

상호 관계 개선에 노력해 오는 가을에 개최될 국제회의에서 박 대통령을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내용입니다.

다음달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과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에 두 정상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데 일본 정부는 APEC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도, 과거사 상처를 치유하려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과거 한일 정상회담 뒤 오히려 관계가 후퇴한 적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도, 일본에서는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고노담화를 부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

결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성의있는 해결책을 내놓느냐가 정상 회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