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풍웡’ 필리핀 강타…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입력 2014.09.20 (06:19)
수정 2014.09.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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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리핀에 태풍 풍웡이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학교와 공공기관이 문을 닫아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고 수십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 강 주변.
불어난 물에 주택과 나무들이 잠겨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주택가인지 구별이 안 됩니다.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은 구조 보트를 타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옵니다.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에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등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태풍 피해 주민) : "홍수로 집이 잠겼고 집안의 모든 것이 떠내려갔습니다."
마리키나 지역에서 3만 명이 교회 등 구호시설로 대피하는 등 5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식거래소 등 일부 공공기관과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마닐라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고립됐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기 40편이 취소됐고 국제선 항공기 20여 편은 인근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하루에 260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윈(구조대원) : "주민들을 구조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손섬 일대는 지난 14일에도 태풍 갈매기가 상륙하면서 8명이 숨지고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필리핀에 태풍 풍웡이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학교와 공공기관이 문을 닫아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고 수십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 강 주변.
불어난 물에 주택과 나무들이 잠겨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주택가인지 구별이 안 됩니다.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은 구조 보트를 타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옵니다.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에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등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태풍 피해 주민) : "홍수로 집이 잠겼고 집안의 모든 것이 떠내려갔습니다."
마리키나 지역에서 3만 명이 교회 등 구호시설로 대피하는 등 5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식거래소 등 일부 공공기관과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마닐라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고립됐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기 40편이 취소됐고 국제선 항공기 20여 편은 인근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하루에 260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윈(구조대원) : "주민들을 구조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손섬 일대는 지난 14일에도 태풍 갈매기가 상륙하면서 8명이 숨지고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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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풍웡’ 필리핀 강타…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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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0 06:20:41
- 수정2014-09-20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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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태풍 풍웡이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학교와 공공기관이 문을 닫아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고 수십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 강 주변.
불어난 물에 주택과 나무들이 잠겨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주택가인지 구별이 안 됩니다.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은 구조 보트를 타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옵니다.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에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등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태풍 피해 주민) : "홍수로 집이 잠겼고 집안의 모든 것이 떠내려갔습니다."
마리키나 지역에서 3만 명이 교회 등 구호시설로 대피하는 등 5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식거래소 등 일부 공공기관과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마닐라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고립됐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기 40편이 취소됐고 국제선 항공기 20여 편은 인근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하루에 260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윈(구조대원) : "주민들을 구조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손섬 일대는 지난 14일에도 태풍 갈매기가 상륙하면서 8명이 숨지고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필리핀에 태풍 풍웡이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학교와 공공기관이 문을 닫아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됐고 수십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닐라 동부 마리키나 강 주변.
불어난 물에 주택과 나무들이 잠겨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주택가인지 구별이 안 됩니다.
지붕 위로 대피한 주민들은 구조 보트를 타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옵니다.
태풍 풍웡이 필리핀 북부에 상륙하면서 수도 마닐라 등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로드리게스(태풍 피해 주민) : "홍수로 집이 잠겼고 집안의 모든 것이 떠내려갔습니다."
마리키나 지역에서 3만 명이 교회 등 구호시설로 대피하는 등 5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식거래소 등 일부 공공기관과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시는 것처럼 마닐라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고립됐습니다.
또 국내선 항공기 40편이 취소됐고 국제선 항공기 20여 편은 인근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하루에 260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에드윈(구조대원) : "주민들을 구조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손섬 일대는 지난 14일에도 태풍 갈매기가 상륙하면서 8명이 숨지고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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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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