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불…인천AG 성화 어떻게 연출했나?
입력 2014.09.20 (21:17)
수정 2014.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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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 뭐니해도 성화 점화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물 줄기 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독특한 형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연출했을까요?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억 아시아인의 눈길이 집중된 순간.
<녹취> 중계 멘트 : "주자가 드디어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직후 물줄기가 솟구치는가 싶더니 불꽃이 물기둥을 따라 함께 솟구칩니다.
물줄기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불꽃이 춤을 춥니다.
마치 물줄기가 불에 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경민(인천시 주안동) : "성화에 불이 붙었는데 물 위에 불이 있는 것이 신기해요."
이 신기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겉보기엔 여느 분수대와 같지만 그 안에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물 분출구 가운데에 있는 작은 관을 통해 가스를 밀어 올리면서 불꽃을 점화하면 가스가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는 물줄기 끝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원리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인 순수 국내 기술입니다.
<인터뷰> 강대현(성화대 제작회사 대표) : "물의 양과 물의 각도, 가스의 양과 가스의 압력 등 모든 것이 조합이돼야 분수 상단에서 화염이 꺼지지 않고..."
상식을 깬 물과 불의 조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과도 닮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 뭐니해도 성화 점화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물 줄기 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독특한 형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연출했을까요?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억 아시아인의 눈길이 집중된 순간.
<녹취> 중계 멘트 : "주자가 드디어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직후 물줄기가 솟구치는가 싶더니 불꽃이 물기둥을 따라 함께 솟구칩니다.
물줄기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불꽃이 춤을 춥니다.
마치 물줄기가 불에 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경민(인천시 주안동) : "성화에 불이 붙었는데 물 위에 불이 있는 것이 신기해요."
이 신기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겉보기엔 여느 분수대와 같지만 그 안에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물 분출구 가운데에 있는 작은 관을 통해 가스를 밀어 올리면서 불꽃을 점화하면 가스가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는 물줄기 끝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원리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인 순수 국내 기술입니다.
<인터뷰> 강대현(성화대 제작회사 대표) : "물의 양과 물의 각도, 가스의 양과 가스의 압력 등 모든 것이 조합이돼야 분수 상단에서 화염이 꺼지지 않고..."
상식을 깬 물과 불의 조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과도 닮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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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위의 불…인천AG 성화 어떻게 연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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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0 21:19:02
- 수정2014-09-21 23:37:51
<앵커 멘트>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 뭐니해도 성화 점화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물 줄기 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독특한 형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연출했을까요?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억 아시아인의 눈길이 집중된 순간.
<녹취> 중계 멘트 : "주자가 드디어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직후 물줄기가 솟구치는가 싶더니 불꽃이 물기둥을 따라 함께 솟구칩니다.
물줄기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불꽃이 춤을 춥니다.
마치 물줄기가 불에 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경민(인천시 주안동) : "성화에 불이 붙었는데 물 위에 불이 있는 것이 신기해요."
이 신기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겉보기엔 여느 분수대와 같지만 그 안에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물 분출구 가운데에 있는 작은 관을 통해 가스를 밀어 올리면서 불꽃을 점화하면 가스가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는 물줄기 끝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원리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인 순수 국내 기술입니다.
<인터뷰> 강대현(성화대 제작회사 대표) : "물의 양과 물의 각도, 가스의 양과 가스의 압력 등 모든 것이 조합이돼야 분수 상단에서 화염이 꺼지지 않고..."
상식을 깬 물과 불의 조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과도 닮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 뭐니해도 성화 점화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성화는 물 줄기 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독특한 형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연출했을까요?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45억 아시아인의 눈길이 집중된 순간.
<녹취> 중계 멘트 : "주자가 드디어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직후 물줄기가 솟구치는가 싶더니 불꽃이 물기둥을 따라 함께 솟구칩니다.
물줄기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불꽃이 춤을 춥니다.
마치 물줄기가 불에 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경민(인천시 주안동) : "성화에 불이 붙었는데 물 위에 불이 있는 것이 신기해요."
이 신기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겉보기엔 여느 분수대와 같지만 그 안에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물 분출구 가운데에 있는 작은 관을 통해 가스를 밀어 올리면서 불꽃을 점화하면 가스가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는 물줄기 끝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원리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인 순수 국내 기술입니다.
<인터뷰> 강대현(성화대 제작회사 대표) : "물의 양과 물의 각도, 가스의 양과 가스의 압력 등 모든 것이 조합이돼야 분수 상단에서 화염이 꺼지지 않고..."
상식을 깬 물과 불의 조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과도 닮았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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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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