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성인 인증 미끼로 백억 원대 소액 결제 일당 적발 외

서울지방경찰청은 모바일 성인사이트를 운영하며 성인 인증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해 12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우 모씨를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수돗물 오존 주입 설비 업체 입찰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수돗물 정수시설에 오존을 주입하는 설비 공사 입찰에서 14차례에 걸쳐 담합해 온 오조니아코리아와 자일럼워터솔류션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41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했습니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배신을 막기 위해 각각 5억원 짜리 약속어음을 발행한 뒤 맞바꿔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새 가족대책위 실종자 가족 위로

새로 구성된 세월호 피해자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오늘 첫 일정으로 전남 진도를 찾아 남은 실종자 모두가 가족의 품에 돌아올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대종상 수상 작곡가, 아들과 시계 훔치다 붙잡혀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9일 6천 3백만원 어치의 외제 고가 시계를 훔친 혐의로 영화음악 작곡가 66살 이모씨를 구속하고 이씨의 아들을 쫓고 있습니다.

작곡가 이씨는 1990년대 초 대종상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1TV, 상반기 시청자 만족도 1위”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 조사에서 KBS 1TV가 상반기 시청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2TV는 1분기엔 3위, 2분기엔 2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