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제주에 비…내일까지 최고 150㎜
입력 2014.09.23 (12:05)
수정 2014.09.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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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동중국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은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줄어든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접근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겠지만, 열대저압부로 세력은 더욱 약해집니다.
하지만 열대 수증기를 머금은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이미 제주도와 호남 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은 최고 150mm 이상, 제주 산간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동중국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은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줄어든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접근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겠지만, 열대저압부로 세력은 더욱 약해집니다.
하지만 열대 수증기를 머금은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이미 제주도와 호남 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은 최고 150mm 이상, 제주 산간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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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영향 제주에 비…내일까지 최고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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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12:06:13
- 수정2014-09-23 13:19:22

<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동중국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은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줄어든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접근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겠지만, 열대저압부로 세력은 더욱 약해집니다.
하지만 열대 수증기를 머금은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이미 제주도와 호남 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은 최고 150mm 이상, 제주 산간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동중국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은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한 소형급으로 세력이 줄어든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접근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겠지만, 열대저압부로 세력은 더욱 약해집니다.
하지만 열대 수증기를 머금은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로 들어옵니다.
이미 제주도와 호남 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밤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은 최고 150mm 이상, 제주 산간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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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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