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사건’ 김현 의원 “모두에게 사과”
입력 2014.09.24 (06:15)
수정 2014.09.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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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허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현 의원이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새벽 1시.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현(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일단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서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서, 김 의원은 폭행 사건 당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대리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반말 등 세력을 과시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공범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법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추가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형기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추가로 불러 관련자들과 대질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유가족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허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현 의원이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새벽 1시.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현(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일단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서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서, 김 의원은 폭행 사건 당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대리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반말 등 세력을 과시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공범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법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추가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형기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추가로 불러 관련자들과 대질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유가족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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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기사 폭행사건’ 김현 의원 “모두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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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06:16:27
- 수정2014-09-24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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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허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현 의원이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새벽 1시.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현(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일단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서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서, 김 의원은 폭행 사건 당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대리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반말 등 세력을 과시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공범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법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추가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형기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추가로 불러 관련자들과 대질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유가족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과 대리기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허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현 의원이 경찰서를 나온 시각은 새벽 1시.
김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현(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일단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과 특히 대리기사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서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8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서, 김 의원은 폭행 사건 당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대리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반말 등 세력을 과시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공범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법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추가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일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형기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수석부위원장 등 유가족 4명을 추가로 불러 관련자들과 대질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유가족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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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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