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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 건설업체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 고용
입력 2014.09.25 (12:30) 수정 2014.09.25 (12:5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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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허가 건설업자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을 고용해 불법 하도급 공사를 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안전교육도 받지 않은 채 공사장에 투입됐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경찰이 공사장 직원 숙소에 들이닥칩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나오세요. 자, 비자 있습니까?"

술병과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린 방 안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적발됩니다.

이들을 고용한 곳은 건설업 등록도 하지않은 업체입니다.

자격이 없는데도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로부터 재하도급을 받은 겁니다.

경찰에 적발된 전문건설업체 11곳은 무등록 업체와 구두상으로 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무등록 업체는 불법 외국인 체류자들을 모아 안전교육 과정도 없이 공사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재하도급을 받은 업자들은 불법 체류자 인건비의 20% 가량을 수익으로 챙겼습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들이 제조업보다 일당이 높은 건설 현장으로 몰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중혁(국제범죄수사대장) : "콘크리트나 형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8-90%가 불법 체류자인 것이 확인됐습니다. 현장마다 이것이 많이 빈발해 있다."

경찰은 전문건설업자들과 불법 시공참여자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적발된 불법 체류자 10명을 강제 출국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 무등록 건설업체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 고용
    • 입력 2014-09-25 12:35:34
    • 수정2014-09-25 12:57:42
    뉴스 12
<앵커 멘트>

무허가 건설업자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을 고용해 불법 하도급 공사를 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안전교육도 받지 않은 채 공사장에 투입됐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경찰이 공사장 직원 숙소에 들이닥칩니다.

<녹취> "경찰입니다. 나오세요. 자, 비자 있습니까?"

술병과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널린 방 안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적발됩니다.

이들을 고용한 곳은 건설업 등록도 하지않은 업체입니다.

자격이 없는데도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로부터 재하도급을 받은 겁니다.

경찰에 적발된 전문건설업체 11곳은 무등록 업체와 구두상으로 재하도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무등록 업체는 불법 외국인 체류자들을 모아 안전교육 과정도 없이 공사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재하도급을 받은 업자들은 불법 체류자 인건비의 20% 가량을 수익으로 챙겼습니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들이 제조업보다 일당이 높은 건설 현장으로 몰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중혁(국제범죄수사대장) : "콘크리트나 형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8-90%가 불법 체류자인 것이 확인됐습니다. 현장마다 이것이 많이 빈발해 있다."

경찰은 전문건설업자들과 불법 시공참여자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적발된 불법 체류자 10명을 강제 출국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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