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유시설 목표 3차 공습…IS, 프랑스인 또 참수

입력 2014.09.25 (21:16) 수정 2014.09.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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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시리아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정유시설을 목표로 3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IS는 프랑스인을 추가로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3차 공습의 주요 목표는 정유시설이었습니다.

미군은 시리아 동부 마야딘과 하사카, 아부카말의 정유시설 12곳을 집중 공습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IS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IS는 이들 정유시설을 이용해 하루 2백 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IS 조직원과 가족 등 스무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를 위해 국제사회의 동참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보복을 예고해 온 IS측은 서방세계를 향해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IS 연계조직은 55살의 프랑스 인질 '에르베 구르델'을 참수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 측의 네번째 인질 참수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미국은, 본격적인 공습과 함께, IS의 군사활동이 눈에 띄게 주춤해진 것으로 보고, 비슷한 공격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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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정유시설 목표 3차 공습…IS, 프랑스인 또 참수
    • 입력 2014-09-25 21:17:28
    • 수정2014-09-25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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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시리아내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자금줄이 되고 있는 정유시설을 목표로 3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IS는 프랑스인을 추가로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3차 공습의 주요 목표는 정유시설이었습니다.

미군은 시리아 동부 마야딘과 하사카, 아부카말의 정유시설 12곳을 집중 공습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반군인 IS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IS는 이들 정유시설을 이용해 하루 2백 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IS 조직원과 가족 등 스무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총회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를 위해 국제사회의 동참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대통령)

보복을 예고해 온 IS측은 서방세계를 향해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IS 연계조직은 55살의 프랑스 인질 '에르베 구르델'을 참수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 측의 네번째 인질 참수입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미국은, 본격적인 공습과 함께, IS의 군사활동이 눈에 띄게 주춤해진 것으로 보고, 비슷한 공격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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