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상자 공장 불…1억 5천만 원 피해

입력 2014.09.30 (12:16) 수정 2014.09.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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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화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강릉에선 6중 추돌이 나 3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내부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3천여 제곱미터와 제품 원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이상자가 쌓여있던 출하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강릉소방서 앞 도로에서 68살 최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주차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최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49살 강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강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를 기다리며 서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둔촌동에 있는 주차빌딩에서 승강기가 멈춰 서 30살 박 모씨 등 인부 20명이 고립됐다가 1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중량 초과로 기계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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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 상자 공장 불…1억 5천만 원 피해
    • 입력 2014-09-30 12:17:18
    • 수정2014-09-30 1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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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화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강릉에선 6중 추돌이 나 3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내부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3천여 제곱미터와 제품 원료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이상자가 쌓여있던 출하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강릉소방서 앞 도로에서 68살 최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주차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최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49살 강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강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를 기다리며 서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둔촌동에 있는 주차빌딩에서 승강기가 멈춰 서 30살 박 모씨 등 인부 20명이 고립됐다가 1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중량 초과로 기계가 고장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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