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남해안 동해안 강한바람

한낮엔 가을볕에 다소 덥더니 밤이 깊어지자 쌀쌀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한낮엔 서울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19호 태풍 '봉퐁'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올라오겠는데요.

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내일 남해안과 동해안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요일 낮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충청과 강원도까지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영남동해안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게세게 불겠습니다.

물결 또한 높게 일겠는데요.

풍랑경보가 내려진 남해상에서 최고 6에서 8m까지 거세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맑겠고 아침엔 안개가 끼겠습니다.

충청도도 대체로 맑아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호남지역은 맑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낮기온 25도안팎 예상되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