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장난감으로 부활한 ‘영화 속 명장면’

장대 빗속에서 춤을 추며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는 신사!

고전 뮤지컬 영화로 유명한 '사랑은 비를 타고'의 명장면입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했을 영화 '타이타닉'의 뱃머리 장면부터 포스터에도 사용된 영화 '샤이닝' 속 최고의 공포 장면까지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영화 속 명장면들이 블록 장난감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누가 봐도 공을 들인 티가 나는 이 장난감 영상은 놀랍게도 스코틀랜드에 사는 열다섯 학생이 손수 제작했는데요.

정교하고 섬세한 '스톱모션' 기법으로 장난감이 자연스럽게 살아 움직이는 효과를 더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합니다.

열다섯 아마추어의 솜씨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