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판교 야외공연장 관계자 조사…현장 정밀 감식

입력 2014.10.18 (10:25) 수정 2014.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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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행사 주최·주관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행사를 기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기획사 관계자 등 15명을 불러 기초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사고 환풍구가 있는 건물 안전관리인과 행사 주최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이행 여부, 계획된 행사 규모와 안전 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또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현장 주변 환풍구 덮개 등 구조물을 수거해 강도 등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도 벌이고 있습니다.

판교 사고 수사본부는 경기청 광수대와 분당서 형사과 직원 등 수사관 8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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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판교 야외공연장 관계자 조사…현장 정밀 감식
    • 입력 2014-10-18 10:25:59
    • 수정2014-10-18 11:21:09
    사회
경기도 성남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행사 주최·주관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행사를 기획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기획사 관계자 등 15명을 불러 기초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사고 환풍구가 있는 건물 안전관리인과 행사 주최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이행 여부, 계획된 행사 규모와 안전 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또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현장 주변 환풍구 덮개 등 구조물을 수거해 강도 등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도 벌이고 있습니다. 판교 사고 수사본부는 경기청 광수대와 분당서 형사과 직원 등 수사관 8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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