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오전 일정 취소…이틀째 사고 수습 총괄 지휘

입력 2014.10.18 (11:41) 수정 2014.10.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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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판교 야외공연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총리공관에서 머물며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등 이틀째 사고 수습 총괄 지휘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당초 오늘 오전, 문화의 날을 맞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등을 독려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오후에는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참석해 예정대로 개회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오늘 오전, 서울청사에서 실국장급 간부회의를 열어 추락 사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 총리는 어제 공연장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보존을 잘해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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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오전 일정 취소…이틀째 사고 수습 총괄 지휘
    • 입력 2014-10-18 11:41:07
    • 수정2014-10-18 22:08:48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판교 야외공연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총리공관에서 머물며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등 이틀째 사고 수습 총괄 지휘에 나섰습니다.

정 총리는 당초 오늘 오전, 문화의 날을 맞아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등을 독려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오후에는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참석해 예정대로 개회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총리실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오늘 오전, 서울청사에서 실국장급 간부회의를 열어 추락 사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 총리는 어제 공연장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보존을 잘해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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