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홈페이지 통해 ‘사과’…명의 도용은 ‘반박’

입력 2014.10.18 (12:41) 수정 2014.10.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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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의 사상자가 난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 측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실었습니다.

이데일리 측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오늘, 자사 홈페이지 별도 알림창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측은 사과문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 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사 주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선 별도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경기도 성남시의 주최 기관 명칭을 도용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산하 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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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18 12:41:14
    • 수정2014-10-18 14:38:55
    사회
27명의 사상자가 난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 측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실었습니다.

이데일리 측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오늘, 자사 홈페이지 별도 알림창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데일리 측은 사과문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 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사 주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선 별도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경기도 성남시의 주최 기관 명칭을 도용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산하 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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