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판교 추락 사고’ 대책본부 방문…수습·피해 보상 지원

입력 2014.10.18 (18:59) 수정 2014.10.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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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판교 야외공연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후, 이군현 사무총장 등과 함께 대책본부가 마련된 분당구청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안전행정부에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전국 통풍구 전수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당 재해대책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 등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보상문제 등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도 오늘 저녁, 조정식 사무총장 등과 함께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 수습을 위해 경기도 국감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 만에 또 대형참사가 발생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지사와 시장이 사고 수습에 소홀함에 없도록 잘 맡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반장으로 사고 대책반을 꾸려 당 차원의 지원방안과 희생자 피해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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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지도부, ‘판교 추락 사고’ 대책본부 방문…수습·피해 보상 지원
    • 입력 2014-10-18 18:59:37
    • 수정2014-10-18 22:18:17
    정치
여야 지도부가 판교 야외공연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후, 이군현 사무총장 등과 함께 대책본부가 마련된 분당구청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안전행정부에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전국 통풍구 전수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당 재해대책위를 중심으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 등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보상문제 등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도 오늘 저녁, 조정식 사무총장 등과 함께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 수습을 위해 경기도 국감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 만에 또 대형참사가 발생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지사와 시장이 사고 수습에 소홀함에 없도록 잘 맡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반장으로 사고 대책반을 꾸려 당 차원의 지원방안과 희생자 피해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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