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백규정, LPGA 첫 우승

입력 2014.10.20 (06:22) 수정 2014.10.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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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신인 백규정이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연장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10언더파를 기록해 돌입한 연장 첫 번째 홀.

전인지의 샷이 물에 빠진 사이, 백규정은 브리트니 린시컴보다 홀에 더 가까이 붙입니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낸 백규정이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백규정 : "더 가까이 붙이는게 아니라 아예 넣을려구 했어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백규정은 11번홀부터 버디행진을 벌였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에 이은 깔끔한 퍼팅으로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무서운 기세를 보인 19살 백규정은 전인지 박인비와 혼전속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배짱을 자랑하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무대 3승에 이어 LPGA투어 우승컵 까지 들어올리며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백규정 : "재미있게 치다보면 신인왕도 가능합니다."

새색시 박인비는 9언더파로 단독 4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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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신인’ 백규정, LPGA 첫 우승
    • 입력 2014-10-20 06:23:58
    • 수정2014-10-20 0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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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신인 백규정이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연장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란히 10언더파를 기록해 돌입한 연장 첫 번째 홀.

전인지의 샷이 물에 빠진 사이, 백규정은 브리트니 린시컴보다 홀에 더 가까이 붙입니다.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낸 백규정이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인터뷰> 백규정 : "더 가까이 붙이는게 아니라 아예 넣을려구 했어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백규정은 11번홀부터 버디행진을 벌였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에 이은 깔끔한 퍼팅으로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무서운 기세를 보인 19살 백규정은 전인지 박인비와 혼전속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배짱을 자랑하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무대 3승에 이어 LPGA투어 우승컵 까지 들어올리며 전성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백규정 : "재미있게 치다보면 신인왕도 가능합니다."

새색시 박인비는 9언더파로 단독 4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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