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부산서 개막…첨단기술 주목

입력 2014.10.20 (19:05) 수정 2014.10.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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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의 경연장인 월드 IT쇼도 개막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ITU 전권회의가 170개나라 장관급 인사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습니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인터넷 공공정책과 사이버 보안,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정보격차 해소 등이 주요의제로 집중 논의됩니다.

우리나라는 전권 회의 기간 30개 나라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다른 나라 정부 대표단도 양자 또는 다자회담을 가지는 등 정보통신분야 외교도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차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65개 고위직 등도 선출하는데, 핵심인 ITU 표준화 총국장에 출마한 우리나라 대표가 선출될 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전권회의와 함께 국내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을 선보이는 월드 IT쇼도 시작됐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비롯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대. 최초의 정보통신기술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이번 전권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다음달 7일 폐회식에서 최종의정서 형태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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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U 전권회의 부산서 개막…첨단기술 주목
    • 입력 2014-10-20 19:06:31
    • 수정2014-10-20 2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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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보통신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의 경연장인 월드 IT쇼도 개막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ITU 전권회의가 170개나라 장관급 인사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습니다.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인터넷 공공정책과 사이버 보안,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정보격차 해소 등이 주요의제로 집중 논의됩니다.

우리나라는 전권 회의 기간 30개 나라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하고 다른 나라 정부 대표단도 양자 또는 다자회담을 가지는 등 정보통신분야 외교도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차기 사무총장을 비롯해 65개 고위직 등도 선출하는데, 핵심인 ITU 표준화 총국장에 출마한 우리나라 대표가 선출될 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전권회의와 함께 국내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을 선보이는 월드 IT쇼도 시작됐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의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비롯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대. 최초의 정보통신기술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이번 전권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다음달 7일 폐회식에서 최종의정서 형태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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