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팬들을 즐겁게! 동영상 마케팅 ‘대세’

입력 2014.10.20 (21:49) 수정 2014.10.21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구단들이 관중들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영화를 재밌게 패러디하거나 선수들이 출연하는 동영상 마케팅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쿼터가 끝난 후 전광판에 '모비스 명작극장'이 소개됩니다.

영화 속 주인공 히틀러가 갑자기 열변을 토합니다.

<녹취> "그들은 모비스야! 선수단을 한 명씩 봐! 전 시즌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지!"

모비스 구단이 올 시즌 처음 제작한 이 패러디 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많은 웃음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홍설미 : "처음에 봤을 때 이게 뭐지 했어요. 히틀러 통해 비유한 게 재미있었어요."

전광판 속 SK의 선수들이 우스꽝스런 연기를 펼치며 바뀐 규칙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녹취> "이번 시즌부터는 심판에게 모든 어필은 주장만이 할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경기장엔 요즘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전광판 동영상들이 대세입니다.

패러디 영상물과 선수들의 참여도도 늘어 팬들은 훨씬 농구와 가까와 집니다.

<인터뷰> 주현섭 :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좀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할까 고민하면서 동영상을 제작하려고 한다."

재미와 웃음, 여기에 정보까지..

프로농구장에는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는 물론 눈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볼거리들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구 팬들을 즐겁게! 동영상 마케팅 ‘대세’
    • 입력 2014-10-20 21:50:17
    • 수정2014-10-21 07:30:2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구단들이 관중들에게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영화를 재밌게 패러디하거나 선수들이 출연하는 동영상 마케팅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쿼터가 끝난 후 전광판에 '모비스 명작극장'이 소개됩니다.

영화 속 주인공 히틀러가 갑자기 열변을 토합니다.

<녹취> "그들은 모비스야! 선수단을 한 명씩 봐! 전 시즌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지!"

모비스 구단이 올 시즌 처음 제작한 이 패러디 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많은 웃음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홍설미 : "처음에 봤을 때 이게 뭐지 했어요. 히틀러 통해 비유한 게 재미있었어요."

전광판 속 SK의 선수들이 우스꽝스런 연기를 펼치며 바뀐 규칙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녹취> "이번 시즌부터는 심판에게 모든 어필은 주장만이 할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경기장엔 요즘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전광판 동영상들이 대세입니다.

패러디 영상물과 선수들의 참여도도 늘어 팬들은 훨씬 농구와 가까와 집니다.

<인터뷰> 주현섭 : "어떻게 하면 팬들에게 좀 더 많은 재미를 선사할까 고민하면서 동영상을 제작하려고 한다."

재미와 웃음, 여기에 정보까지..

프로농구장에는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는 물론 눈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볼거리들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