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현장서 환풍구 하중 실험
입력 2014.10.21 (08:07)
수정 2014.10.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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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교 야외공연장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합니다.
희생자 유가족들 은행사 주최측과 수습방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의 초점은 안전조치 미흡과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입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실제 환풍구 공사를 한 하청업체로부터 설계도면 등을 제출받아 설계대로 시공이 됐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과수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와 지지대에 대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당시 철제 덮개가 어느 정도 힘을 견딜 수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 : "현장 감식이 끝났고 한 두 가지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것은 급박한 사항이니까 (결과가)최대한 빨리 나올겁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행사를 추진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언론사 이데일리와 장례지원과 보상문제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사고 나흘만입니다.
<녹취> 한재창 (유가족 협의체 간사) : "슬픔에 빠진 유족들 위로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겠습니다"
희생자들의 평균 소득을 고려해 개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장례비를 우선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성남시장) : "청천벽력같은 사고 겪은 유가족들이 초인적인 합리성을 보여줬습니다. 유가족의 결단으로 대타협의 결론을 냈습니다."
유가족들은 고의성이 있었던 사고가 아닌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판교 야외공연장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합니다.
희생자 유가족들 은행사 주최측과 수습방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의 초점은 안전조치 미흡과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입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실제 환풍구 공사를 한 하청업체로부터 설계도면 등을 제출받아 설계대로 시공이 됐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과수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와 지지대에 대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당시 철제 덮개가 어느 정도 힘을 견딜 수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 : "현장 감식이 끝났고 한 두 가지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것은 급박한 사항이니까 (결과가)최대한 빨리 나올겁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행사를 추진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언론사 이데일리와 장례지원과 보상문제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사고 나흘만입니다.
<녹취> 한재창 (유가족 협의체 간사) : "슬픔에 빠진 유족들 위로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겠습니다"
희생자들의 평균 소득을 고려해 개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장례비를 우선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성남시장) : "청천벽력같은 사고 겪은 유가족들이 초인적인 합리성을 보여줬습니다. 유가족의 결단으로 대타협의 결론을 냈습니다."
유가족들은 고의성이 있었던 사고가 아닌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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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오늘 현장서 환풍구 하중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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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21 09:02:47
<앵커 멘트>
판교 야외공연장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합니다.
희생자 유가족들 은행사 주최측과 수습방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의 초점은 안전조치 미흡과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입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실제 환풍구 공사를 한 하청업체로부터 설계도면 등을 제출받아 설계대로 시공이 됐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과수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와 지지대에 대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당시 철제 덮개가 어느 정도 힘을 견딜 수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 : "현장 감식이 끝났고 한 두 가지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것은 급박한 사항이니까 (결과가)최대한 빨리 나올겁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행사를 추진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언론사 이데일리와 장례지원과 보상문제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사고 나흘만입니다.
<녹취> 한재창 (유가족 협의체 간사) : "슬픔에 빠진 유족들 위로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겠습니다"
희생자들의 평균 소득을 고려해 개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장례비를 우선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성남시장) : "청천벽력같은 사고 겪은 유가족들이 초인적인 합리성을 보여줬습니다. 유가족의 결단으로 대타협의 결론을 냈습니다."
유가족들은 고의성이 있었던 사고가 아닌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판교 야외공연장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합니다.
희생자 유가족들 은행사 주최측과 수습방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의 초점은 안전조치 미흡과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입니다.
경찰은 시공사와 실제 환풍구 공사를 한 하청업체로부터 설계도면 등을 제출받아 설계대로 시공이 됐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국과수와 함께 사고 현장에서 환풍구 덮개와 지지대에 대한 강도와 하중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당시 철제 덮개가 어느 정도 힘을 견딜 수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 : "현장 감식이 끝났고 한 두 가지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이것은 급박한 사항이니까 (결과가)최대한 빨리 나올겁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행사를 추진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언론사 이데일리와 장례지원과 보상문제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사고 나흘만입니다.
<녹취> 한재창 (유가족 협의체 간사) : "슬픔에 빠진 유족들 위로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리고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겠습니다"
희생자들의 평균 소득을 고려해 개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장례비를 우선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성남시장) : "청천벽력같은 사고 겪은 유가족들이 초인적인 합리성을 보여줬습니다. 유가족의 결단으로 대타협의 결론을 냈습니다."
유가족들은 고의성이 있었던 사고가 아닌만큼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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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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